[비즈월드]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황철주)는 지난 16일 오후 5시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한국발명진흥회 50주년 비전선포식과 24년 발명특허인 신년인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철주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을 비롯해 김시형 특허청 차장, 김한정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1어민주당 간사, 백만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역대 특허청장과 역대 한국발명진흥회 회장, 원로발명가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를 나누고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반세기의 성과와 앞으로 50년 비전을 상징하는 ‘한국발명의 벗 50년, 지식재산의 빛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식재산으로 혁신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전문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또 창립 5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타임캡슐 봉인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과 지식재산 관련 분야 종사자들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와 함께 오롯이 발명만을 위해 달려온 한국발명진흥회의 지난 50년의 성과를 축하하며, 다가오는 AI(인공지능)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기존 사업들을 강화하고 IP기반 생태계를 발전시키고자 다짐했다.

황철주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경제적인 여유를 만드는 가장 확실하고 빠른 방법이 발명이고 특허제도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한국발명진흥회는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발명과 특허를 통해 더 잘 살고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 일하는 곳이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