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대학생 팬슈머 '쏠-루션' 멤버들이 지난 10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발대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대학생 팬슈머 '쏠-루션' 멤버들이 지난 10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발대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투자증권

[비즈월드] 신한투자증권(대표 김상태)은 지난 10일 '신한투자증권 대학생 팬슈머 클럽 쏠-루션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쏠-루션은 대학생 팬슈머 클럽이다. 신한투자증권의 브랜드·서비스에 대해 대학생 고객 관점에서 바라보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주체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아쉬움이나 불편함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단순 제안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현 가능한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에 나선다. 마케팅 굿즈 제작, 플랫폼 관련 UI·UX 개선점 도출,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자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예정이다.

쏠-루션 1기는 총 20명으로 지난 연말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전형을 거쳐 약 25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며 활동 인원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 최우수 1개 팀은 200만원의 포상금과 신한투자증권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때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수한 성과를 보인 2개 팀은 각 100만원의 포상금, 최우수 활동 인원 2인은 2개월 신한투자증권 인턴십 기회를 제공받는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실제 대학생 고객들의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고객 경험을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참가한 대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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