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은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3% 할인을 적용해 총 2188명 고객에 혜택을 제공했다. 사진=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은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3% 할인을 적용해 총 2188명 고객에 혜택을 제공했다. 사진=롯데손해보험 

[비즈월드] 롯데손해보험(사장 이은호)은 지난 2021년부터 2188명의 고객이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021년부터 업계 최초로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총 2188명의 국가유공자와 유족·가족에게 보험료 할인이 적용됐다.

해당 제도는 피보험자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국가유공자나 그 유족 또는 가족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롯데손보는 보험서비스(상품) 신규가입 때 증빙서류를 활용해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대상으로 확인되면 영업보험료를 초회보험료부터 3% 할인 적용한다. 할인 대상 고객에게 인수심사를 최우선 배정해 신속한 보험 가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해당 제도는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예우"라며 "영웅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사회공헌 보험서비스(상품)를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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