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CTO 필두로 기술개발·데이터 전문가 등으로 참관단 구성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비즈월드]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AI, 모빌리티 등 신사업 가속화를 위해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CES 2024'에 임직원 참관단을 투입했다고 10일 밝혔다.

CES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유망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IT, AI, 에너지, 바이오 등과 관련된 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사업 방향과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참관단을 사내 AI 및 모빌리티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이상엽 CTO(전무)를 비롯한 개발 인력과 AI 사업 전략 및 상품 개발을 맡고 있는 성준현 AI/Data Product 담당(상무) 산하 CDO(최고 데이터 책임자) 조직 구성원 등이다.

특히 이들은 모빌리티 전문 업체를 포함해 글로벌 기업의 전시관을 찾아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 전략을 고민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 AI 전략 수립 및 서비스 로드맵 고도화를 위해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광고, 커머스, 보안 등 AI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산업 사례 중심의 컨퍼런스에도 참여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 발표한 'U+3.0'의 4대 플랫폼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AI와 모빌리티 역량이 필수적"이라며 "CES 2024 참관을 통해 회사의 현재 기술 역량을 점검하고 경쟁력 있는 글로벌 사업자와 제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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