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올해 말까지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키즈폰 이용 자녀를 위한 '아이부자' 앱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하나은행의 아이부자 앱이 LG유플러스의 키즈폰(춘식이1·춘식이2)에 안심금융서비스로 2년 연속 기본 설치돼 제공되는 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아이부자 앱은 지난 2021년 6월 서비스 출시 후 약 130만명 이상의 알파세대 자녀와 부모들이 이용 중인 체험형 금융 플랫폼이다. 자녀 스스로 용돈을 쓰고 모으는 등 건강한 금융습관 형성을 도와준다.

하나은행은 이벤트 기간 중 LG유플러스 키즈폰 이용 자녀가 아이부자 서비스를 신규 가입하고 아이부자 앱에서 '유플러스 안심 이벤트' 미션에 참여하면 최초 1회에 한해 1000원의 용돈을 지급한다.

또 충전형 선불 용돈카드인 아이부자카드를 LG유플러스 키즈폰 회원 전용 '무너카드'로 신규 가입하면 5000원의 용돈을 추가 제공한다. 용돈은 미션 참여, 카드 신규 가입일 익월에 아이부자 앱의 '내 지갑'에 일괄 지급된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본부 관계자는 "알파세대 자녀들이 올바른 금융습관까지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녀세대가 어릴때부터 부모와 공감하며 즐겁게 금융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