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중소·중견기업 상생 플랫폼 '원비즈플라자' 고도화를 완료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중소·중견기업 상생 플랫폼 '원비즈플라자' 고도화를 완료했다. 사진=우리은행

[비즈월드]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공급망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의 주요 서비스 1차 고도화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원비즈플라자는 금융권 최초의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이다. 중소·중견기업이 별도 비용 없이 가입해 협력사와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상생 공간이다.

우리은행은 MRO(기업소모성자재) 1위 기업 서브원과 맺은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원비즈플라자내 B2B 마켓을 정식 오픈했다. 회원사라면 누구나 전용 특가로 구매 원가를 절감할 수 있고 임직원들은 대기업 수준의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또 구매계약서식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을 도입하고 메인페이지 디자인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키보드 보안 솔루션을 교체해 원비즈플라자 접속 속도를 높이고 프로그램 재설치 오류 문제도 해결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고도화는 작년 9월 플랫폼 오픈 이후 고객 의견을 수렴해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내년 1분기로 예정된 2차 고도화는 구매 기능과 관련한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