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시그니쳐 쇼룸에서 소비자 초청 행사 진행…150주년 맞이 ‘컴 올 크리에이터스’ 캠페인 일환
브랜드 헤리티지부터 프리미엄 욕실 인테리어 가능한 ‘리프레시 패키지’까지 소개

설립 150주년을 맞이한 키친 앤 바스 브랜드 ‘콜러’가 욕실 부문 베스트 브랜드 선정을 기념해 소비자 초청 행사를 지난 3일 판교 시그니쳐 쇼룸에서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콜러코리아
설립 150주년을 맞이한 키친 앤 바스 브랜드 ‘콜러’가 욕실 부문 베스트 브랜드 선정을 기념해 소비자 초청 행사를 지난 3일 판교 시그니쳐 쇼룸에서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콜러코리아

[비즈월드] 설립 150주년을 맞이한 키친 앤 바스 브랜드 ‘콜러’가 욕실 부문 베스트 브랜드 선정을 기념해 소비자 초청 행사를 지난 3일 판교 시그니쳐 쇼룸에서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콜러는 최근 국내 최대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레몬테라스’ 회원 4000여명과 국내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부문별 선호도 조사에서 욕실 부문 베스트 브랜드에 선정된 바 있다. 

150년의 역사를 가진 헤리티지 브랜드로서 프리미엄 키친 앤 바스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를 이끌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를 기념해 이를 기념해 열린 이번 소비자 초청 행사에는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크리에이티브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인플루언서들과 콜러에 깊은 관심을 표해온 소비자들이 참여했다고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헤리티지 브랜드 콜러의 역사를 소개하고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콜러 아티스트 에디션’을 포함해 크리에이티브에 중점을 둔 콜러의 활동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행사는 12월 3일 콜러의 150주년 창립 기념일을 앞두고 2023년 한 해 동안 계속하고 있는 ‘컴 올 크리에이터(Come all creator)’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고 한다. 

이 캠페인은 각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올해 6월 150주년 기념 행사 ‘컴 올 크리에이터스’를 개최하는가 하면, 욕실 리모델링을 위한 ‘리프레시 패키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국 시장에서 선보인 ‘리프레시 패키지’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콜러의 제품으로 욕실 리모델링이 가능하도록 세면대 수전과 샤워 및 욕조 수전을 비롯해 세면대·양변기 등을 풀패키지로 구성했다. 욕실 수전은 콜러만의 PVD 수전 마감 기술이 적용돼 아름다운 색상을 구현하면서 유지력과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라는 것이다.

박선영 콜러코리아 대표는 “콜러는 브랜드 150주년을 맞이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직접 콜러의 프리미엄 인테리어를 경험할 수 있는 쇼룸 방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쇼룸 방문을 활성화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73년 설립된 콜러는 미국 위스콘신 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키친 앤 바스 브랜드다. 설립자 존 마이클 콜러가 주철 돼지 여물통에 에나멜을 입힌 최초의 현대식 욕조를 개발·출시하면서 욕실 사업을 시작했다. 독보적인 기술력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특급 호텔 및 리조트 등에 설치되어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비즈월드=김은아 기자 / mykong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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