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이후 영업 전략과 대리점 지원책 마련

모두투어 대구 베스트파트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모두투어
모두투어 대구 베스트파트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모두투어

[비즈월드]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이 지난 달 30여 개의 전국 BP(베스트 파트너, 이하 BP) 대리점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10월 11~27일 서울, 경기 수도권 지역을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창원, 전주, 대전, 춘천 등 총 20여 개의 주요 지역 BP 대리점을 방문했다.

모두투어는 현재 운영 중인 470여개의 BP 대리점을 2024년까지 550개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은 고객 접점에 있는 BP 대리점들과의 현장 소통 강화 및 엔데믹 이후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에 맞춰 대리점 상생 지원책 마련하기 위함이었다. 

아울러 대리점 예약 시스템 개선을 비롯해 지방 출발 상품 확대, 고객의 소리(VOC) 등의 다양한 업무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티웨이항공 대구지점, 비엣젯 항공 대구지사를 비롯해 부관훼리, 스타라인 등 다양한 협력사를 방문해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했다. 

특히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은 영업 일선을 책임지는 권역별 영업부 팀장을 비롯해 대리점 영업부에 힘을 실어주며 서로 간의 소통을 강조했다. 

송파구에 위치한 BP 대리점 박미화 실장은 "코로나 이후 대리점을 방문하는 고객의 트렌드가 바뀌었다"며 "모두시그니처 상품처럼 만족도 높은 상품의 라인업과 대리점 상생 정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달라"고 말했다.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은 "가장 중요한 지원책은 고객 만족도가 높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확대해 나가는 것"이라며 "다양한 브랜드 광고 시행과 권역별 대리점 속성에 맞는 마케팅, 우수 대리점 포상 등의 대리점 지원책을 확대해 파트너십 및 유대 관계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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