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석용 NH농협은행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이 지난 12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SSAFY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왼쪽부터) 이석용 NH농협은행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이 지난 12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SSAFY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비즈월드]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삼성과 지난 12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이하 SSAFY) 서울캠퍼스에서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SSAFY는 취업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역량 향상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삼성이 지난 2018년 개설해 현재까지 4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수료생들은 1000여개의 국내외 기업에 취업했다.

농협은행은 SSAFY 협력 NGO(비정부기구)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5억원을 기부해 청년들의 교육비용을 줄이고 취업 경쟁력이 향상되도록 지원한다. 또 교육 과정에 체험형 프로젝트를 개설해 교육생들이 농협은행 제안 SW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금융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 간 협업의 모범 사례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SSAFY와 협력으로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이희주 인턴 기자 / lhj@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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