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삼성전자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 행사 '광화에서 빛;나이다'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방한을 맞아 준비됐다. 삼성전자는 행사장에서 관람객들이 '갤럭시 S23'으로 최신 스마트폰 기술을 즐기면서 엑스포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를 조성했다.

실제로 관람객들은 부산 밤거리의 네온사인 조명으로 연출된 포토존에서 갤럭시 S23 시리즈의 카메라와 나이토그래피 기능으로 선명한 사진을 촬영하고 갤럭시 S23 포토 부스에서 다양한 무드의 셀피로 즉석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캐주얼 게임부터 고사양 게임까지 게이밍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시리즈에 적용된 친환경 소재와 갤럭시의 지속 가능 철학을 공유하는 지속 가능성 전시존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부산엑스포의 부제 키워드인 '기후·환경과 기술의 의미'를 전달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7월부터 부산을 비롯한 전국의 삼성스토어에서 엑스포 유치 응원 광고 등을 진행해 왔다. 이번 실사 기간에도 옥외 광고와 매장 내외부 디스플레이 등을 활용해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