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가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종 르 서클에서 열린 로얄살루트 기자간담회에서 로얄살루트 30년 출시 의의와 브랜드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가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종 르 서클에서 열린 로얄살루트 기자간담회에서 로얄살루트 30년 출시 의의와 브랜드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비즈월드] 페르노리카코리아는 24일 서울 강남구 소재 ‘메종 르 서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하이엔드 위스키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조명하며 이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서 로얄살루트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을 밝혔다.

로얄살루트는 최소 21년부터 시작되는 라인업부터 고숙성 위스키에 이르기까지 각 제품별로 차별화된 블렌딩과 풍미·스토리를 갖춘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희소성과 예술성이 돋보이는 브랜드 최초의 몰트 위스키 ‘로얄살루트 21년 몰트’와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영역의 위스키 ‘로얄살루트 21년 블렌디드 그레인’ 등 21년 라인업은 로얄살루트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정교함으로 탄생된 제품이다.

또한 38년, 52년 등 오직 로얄살루트 브랜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하이엔드 라인업을 꾸준히 선보이며 프레스티지 위스키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 왕실의 자유와 명예를 상징하는 ‘키 세리머니’에서 영감을 얻은 ‘로얄살루트 30년’을 새롭게 선보이며 하이엔드 컬렉션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페르노리카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4개월간 국내 인터내셔널 스카치 위스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2% 성장했다. 또한 고숙성, 고퀄리티의 위스키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블렌디드 그레인 등 새로운 영역의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면서 같은 기간 21년 이상 프레스티지 급의 인터내셔널 스카치 위스키 판매량은 80% 크게 증가했다. 인터내셔널 스카치 위스키 시장 전체의 성장률을 크게 웃돌며 이 시장의 성장을 견인한 거다.

미구엘 파스칼 전무는 “국내 프레스티지 위스키 시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로얄살루트의 새로운 하이엔드 컬렉션 ‘로얄살루트 30년’을 한정판이 아닌 정규 라인업으로 선보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영국 왕실 헤리티지, 최상의 품질과 독보적인 풍미, 고급스러운 디자인, 희귀성 등 진정한 하이엔드 위스키의 모든 요소를 갖춘 로얄살루트 30년은 프레스티지 위스키 업계와 애호가들에게 또 다른 차원의 혁신을 제시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로얄살루트는 이날 ‘로얄살루트 30년’ 출시를 기념해 세계적인 아티스트 양태오와의 협업으로 선보인 ‘로얄살루트 30년 스페셜 리추얼 키트’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전 세계적으로 단 한 점만 제작해 한국 소비자들에게만 특별하게 선보이는 스페셜 키트다.

‘로얄살루트 30년 스페셜 리추얼 키트’는 높은 희소가치를 지닌 30년산 위스키의 가치와 본질을 더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리추얼을 제시한다. 위스키 분자 구조를 형상화한 디자인에 크롬 메탈이라는 차별화된 소재를 적용한 유니크한 패키지는 로얄살루트 30년을 가장 예술적이고 현대적인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리추얼의 시작이자 나만의 공간을 빛내는 하나의 오브제를 의미한다. 패키지 내부에는 30년산 위스키의 예술적인 맛과 풍미, 빛깔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튜브와 촛대, 글라스 등의 리추얼 요소들이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구엘 파스칼 전무는 “국내 하이엔드 위스키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고숙성 제품뿐 아니라 ‘로얄살루트 30년 스페셜 리추얼 키트’처럼 고숙성 위스키를 더욱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리추얼과 아티스트 협업 작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프레스티지 위스키 소비자와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하고 진정한 하이엔드 위스키의 가치를 선사하는 대표 위스키 브랜드로서 국내 위스키 시장을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태오 작가의 손길로 제작된 ‘로얄살루트 30년 스페셜 리추얼 키트’는 메종 르 서클에서 특별 전시를 통해 단독 공개·판매되고 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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