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 에스콰이아 국민대상 홍보물. 사진=형지
형지 에스콰이아 국민대상 홍보물. 사진=형지

[비즈월드] 패션그룹형지와 형지에스콰이아가 최병오 회장의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 수상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최병오 형지 회장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에서 최고상(패션경영부문대상)을 수상했다. 

최 회장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앞서 반영하는 탁월한 비즈니스 감각과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열정으로 크로커다일레이디를 론칭해 여성 어덜트 캐주얼 시장을 개척했다. 경영난에 봉착해 있던 한국 토종 패션 브랜드들(예작, 엘리트, 에스콰이아 등)을 지켜내며 한국 패션 브랜드의 전통을 살려낸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창립 40주년을 맞아 국제도시 인천 송도에서 신사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형지를 선언한 도전정신도 주목받았다.  

우선 에스콰이아는 그 동안 고객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전국 매장에서 24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전 상품을 50% 할인 판매한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4일부터 국민추천상품전 30모델 특별가 판매, 올리비아하슬러는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겨울장갑 사은품 증정, 샤트렌은 인기상품 3모델 특별전을 연다.

패션그룹형지는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등 여성복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고 형지에스콰이아는 에스콰이아, 영에이지, 포트폴리오, 에스콰이아컬렉션 등의 제화잡화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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