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원과 관내 복지 사각지대 전달

권준학 농협은행장(왼쪽 두 번째)과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세 번째) 등이 지난 22일 경기도 수원시 사회복지법인 경동원에서 사랑의 김장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권준학 농협은행장(왼쪽 두 번째)과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세 번째) 등이 지난 22일 경기도 수원시 사회복지법인 경동원에서 사랑의 김장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비즈월드] NH농협은행은 지난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파트너사인 삼성전자와 함께 경기도 수원시 사회복지법인 경동원을 찾아 '사랑의 김장김치 및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권준학 농협은행 은행장,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과 양사 임직원 50명, 대한적십자사 봉사원 5명 등 총 55명이 참여해 1t(톤)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NH농협은행은 추가로 준비한 5.5t 분량의 김장김치를 포함해 총 6.5t(10㎏, 650박스)의 김치와 쌀 6.6t(10㎏, 660포)을 사회복지법인 경동원과 경기도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 부사장은 "추운 겨울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은행장은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담근 김치를 전달드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적극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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