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안’ 본회의 통과

송경택 시의원이 지난 10월 7일 본지와 ‘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구성 결의안'에 대해 인터뷰 당시 모습. 사진=손진석 기자
송경택 시의원이 지난 10월 7일 본지와 ‘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구성 결의안'에 대해 인터뷰 당시 모습. 사진=손진석 기자

[비즈월드]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송경택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의회 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안’이 지난 15일 제315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달 ‘서울특별시의회 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통과되고 이번 정례회에서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까지 완료됨에 따라 ‘서울특별시의회 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가 비로소 공식 출범하게 됐다.

이번에 출범한 ‘관광산업발전 특위’는 관광산업 재건이라는 공통의 목적으로 여야 소속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비정치적 정책협의체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경택 의원은 “관광산업 특별위원회가 출범되기까지 지속적으로 응원해주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환 위원장을 포함해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향후 활발한 특위 활동을 통해 서울시 관광산업 발전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의원이 이끄는 관광산업발전 특위는 향후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  타 시·도의회와 관광산업 발전 관련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해 서울시 관련 조례 개정 및 정책토론회 개최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는 송경택 의원을 포함 옥재은(국민의힘, 중구2), 김동욱(국민의힘, 강남5), 김경훈(국민의힘, 강서5), 김규남(국민의힘, 송파1), 문성호(국민의힘,서대문2), 이종배(국민의힘, 비례), 이효원(국민의힘, 비례), 윤영희(국민의힘, 비례), 이상욱(국민의힘, 비례), 김혜지(국민의힘, 강동1), 정준호(더불어민주당, 은평4), 유정희(더불어민주당, 관악4), 김기덕(더불어민주당, 마포4), 아이수루(더불어민주당, 비례)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회 활동기간은 위원 선임일로부터 6개월 이내이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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