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가 '바삭하닭 통살홈치킨'을 출시하며 가정간편식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사진=사세
사세가 '바삭하닭 통살홈치킨'을 출시하며 가정간편식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사진=사세

[비즈월드] 사세(대표 김광선)는 100% 닭다리 통살로 만든 '바삭하닭 통살홈치킨'을 출시하며 가정간편식(HMR)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순살 치킨 제품으로 고온에서 두 번 튀기는 '더블 프라잉' 공법을 사용, 방금 튀긴 듯한 바삭한 식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슴살 혼합 없이 100% 닭다리 통살로 제조되며 에어프라이어로 10분이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사세는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매콤간장' 소스와 '크리미어니언' 소스 두 개로 제품을 선보였다. 매콤간장 소스는 '단짠' 소스에 칼칼함이 더해진 제품이고 크리미어니언 소스는 고소한 크림에 양파가 추가된 제품이다.

아울러 사세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을 벌인다. 이미 요리하는 유튜버 승우아빠와의 협업 콘텐츠를 공개했으며 다음 달에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키친마이야르'에서 팝업 레스토랑이 문을 연다.

김상구 사세 마케팅실장은 "'국민 소울 푸드'라 불릴 만큼 수많은 배달 치킨과 냉동 치킨 제품이 있지만 무섭게 뛰는 물가로 치킨 가격이 부담되는 상황"이라며 "사세의 신제품이 치킨 전문점의 맛은 살리면서도 '착한 가격'으로 소비자의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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