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현장방문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현장방문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비즈월드]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제314회 임시회 기간 동안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방문을 통해 점검에 나섰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이하 도안위)는 지난 21일과 22일 탄천물재생센터 내에 위치한 서울물재생시설공단과 서울특별시 품질시험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21일 도안위는 탄천물재생센터 내에 위치한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을 방문해 하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서울시민의 보건 안전을 위해 안정적으로 방류수 수질을 관리해 미래 물환경 거점으로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도안위는 서울물재생시설공단으로부터 탄천과 서남 물재생센터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복개공원, 수처리시설, 총인처리시설 등을 점검했다.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탄천물재생센터 복개공원 ‘마루공원’과 지난 7월 1일 서남물재생센터에 개관한 서울물재생체험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물재생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전환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다해주길 주문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들이 서울시 품질시험소에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들이 서울시 품질시험소에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22일에는 서울시 건설사업에 사용되는 아스콘, 콘크리트, 철강재 등 건설자재의 품질을 시험하는 서울특별시 품질시험소(이하 ‘품질시험소’)를 방문해 부실공사 예방 첫걸음은 철저한 건설자재 품질관리임을 강조하고 품질시험이 정확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도안위는 품질시험소를 방문해 사업 추진에 대해 보고받은 후 건설자재의 품질을 시험하는 토질재료 시험실과 화학 시험실의 시험 과정 시연을 참관했으며, 택시미터기 검정과정 등을 현장 점검했다.

품질시험소는 ‘건설기술 진흥법’에 의한 품질검사 전문기관이며 ‘국가표준기본법’에 의한 공인시험기관으로 각종 건설자재의 시험, 건설공사의 품질관리 확인, 각종 계량기의 검정 및 검사 등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서울시 산하의 기관이다.

송 위원장은 현장점검을 마무리하며 “품질시험소는 품질시험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기관 간의 업무 연계와 지속적 장비 확충 등을 통해 시험능력을 향상할 것과 시험종목의 확대와 시험 과정·통보의 전산화로 고객 지향적 서비스를 제공할 것”도 함께 주문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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