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일등석 같은 승차감·링컨 특유의 우아함 돋보여

뉴 링컨 네비게이터. 사진=링컨코리아
뉴 링컨 네비게이터. 사진=링컨코리아

[비즈월드]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링컨코리아)는 풀사이즈 럭셔리 SUV 뉴 링컨 네비게이터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 

뉴 링컨 네비게이터는 브랜드 플래그십 SUV로서 넓은 실내 공간에 다양한 편의 기능과 고급스러움을 완성하는 내부 소재 등 탑승자에게 마치 비행기 일등석과도 같은 우수한 승차감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간결하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외관 디자인과 링컨 디자인 특유의 우아함이 돋보이는 내부 디자인 및 링컨의 최신 기술력이 돋보인다. 

기존 링컨 SUV 라인업의 패밀리룩은 유지하되, 새롭게 추가된 전면부 범퍼와 더 날렵하게 변화된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후면부 디자인 또한 수평적인 후방 방향지시등과 크롬 재질을 추가한 후면 범퍼, 좌우가 연결돼 더욱 길어진 후방 리플렉터(Rear Reflector)의 변화를 통해 뉴 네비게이터의 외관은 한결 깊어진 우아함을 선사한다. 

또 추후 국내 출시 링컨 모델 최초로 특색 있는 외장 컬러를 비롯해 그릴과 휠 디자인 옵션을 제공하는 모노크로매틱 패키지(Monochromatic Package)를 추가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링컨 브랜드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인 ‘궁극의 안식처’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링컨 뉴 네비게이터 내부는 탑승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선별된 세 가지 컬러 (Black Onyx, Black Onyx with Roast, Sandstone)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실내 공간은 열선·통풍 기능이 포함된 프리미엄 가죽 시트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체형과 자세에 맞게 시트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적용돼 있어 장시간 주행에도 운전자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도와준다. 

또 탑승자들은 최신 싱크 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센터의 13.2인치 터치스크린으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즐길 수 있으며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를 통해 스마트폰을 연동해 차량 내의 음악 감상은 물론, 음성명령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오직 링컨에서만 경험할 수 있고 링컨 고객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고 있는 하이엔드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 차량 내 최적의 위치에 배치된 스피커를 통해 탑승자에게 더욱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한편, 2열 좌석에 적용된 캡틴 시트는 탑승자의 승차감을 높이고 센터 콘솔에 새롭게 추가된 5.8인치 크기의 LCD 터치스크린으로 뒷좌석에서도 자유롭게 차량 온도를 조절이 가능하며 동시에 다양한 편의 기능도 즐길 수 있다. 

압도적인 크기와 디자인으로 강력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뉴 링컨 네비게이터는 그에 걸맞은 주행력을 갖췄다. 트윈 터보 차저 3.5ℓ V6 엔진은 446마력과 최대토크 71㎏·m의 힘을 발휘하며 10단 자동 변속기의 즉각적인 반응을 통해 부드러운 주행을 실현한다. 또 주행 환경과 도로 상황에 맞는 드라이브 모드를 간편하게 선택해 최적의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이번 링컨 네비게이터에는 업그레이된 코-파일럿 360 2.0 주행보조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물론,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충돌 경고 시스템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 오토 하이빔, 힐 디센트 컨트롤, 전방 감지 시스템이 장착된 360도 카메라 등이 탑재돼 다양한 상황에서의 안정적 주행을 돕는다. 

뉴 링컨 네비게이터의 가격은 리저브 트림 기준 1억2460만원이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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