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 23골 기념 전 상품 23% 할인 판매
토트넘 유니폼 전시, 스크린축구체험존 등 마련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7일부터 17일까지 ‘토트넘 홋스퍼’의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사진은 토트넘 공식 사진.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7일부터 17일까지 ‘토트넘 홋스퍼’의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사진은 토트넘 공식 사진. 사진=롯데백화점

[비즈월드] 롯데백화점은 7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점에서 영국 축구 구단 ‘토트넘 홋스퍼’의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토트넘팀의 방한 기간(7월 10~17일)에 맞춰 롯데백화점과 국내 토트넘 공식 라이센스 업체 ‘에스제이트랜드’가 협업해 준비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토트넘의 ‘스퍼스(SPURS)’ 패션 에디션 상품과 토트넘 소속 선수들의 라이선스 제품을 선보인다. 고객들이 참여 가능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스퍼스 에디션은 토트넘의 로고가 들어가 있는 의류 상품이다. 자켓, 후드, 티셔츠 등 여름 의류 상품과 모자, 양말 같은 잡화 상품을 함께 판매한다. 손흥민 선수의 23골을 기념해 전 상품을 23% 할인한다.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토트넘 달력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손흥민 선수의 득점왕 등극을 상징하는 상품 ‘더위너(THE WINNER) 23’의 사전 예약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사전 주문을 하면 10월 10일부터 차례대로 배송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해리케인, 요리스 등 토트넘 소속 선수들을 상징하는 다양한 상품도 선보인다. 

토트넘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회도 준비했다. 팝업스토어 안에 ‘서포터즈갤러리’ 존(ZONE)을 운영해 토트넘의 역대 유니폼들을 소개하고 스카프, 액자, 아트웍 등을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축구를 할 수 있는 ‘스크린체험존’도 있다.

마재철 롯데백화점 강남점장은 “토트넘팀과 손흥민 선수의 방한을 맞아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쇼핑 체험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종목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쇼핑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이지은 기자 / jieun899@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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