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산학협력단의 자회사인 액셀러레이터 ‘㈜액틴(Actin)’은 지난 3일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열린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Demo Day’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액틴
서경대 산학협력단의 자회사인 액셀러레이터 ‘㈜액틴(Actin)’은 지난 3일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열린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Demo Day’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액틴

[비즈월드] 서경대 산학협력단의 자회사인 액셀러레이터 ‘㈜액틴(Actin)’은 지난 3일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열린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Demo Day’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액틴’은 정보통신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액셀러레이팅 운영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해외 스타트업들을 선발해 국내에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외 스타트업들에게 시설, 교육, 투자, 멘토링 등 국내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오디션 형식의 창업 경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2021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역대 가장 많은 국가인 129개국 2568팀이 지원했으며, 그 중에서 NIPA 최종 Demo Day에 선발된 30개 팀에게는 국내 시장 진출 및 정착 등을 위한 지원과 투자연계 등이 제공된다. 

이날 행사에는 ▲Khenda ▲Scanderm ▲XP Fantasy ▲Founders Lair ▲Shush ▲Avidia Labs ▲Pi-xcels ▲Fitscovery ▲Altum 등 9개 해외 유망 스타트업과 액틴 AC, 교수, 학생, 업계 전문가 등 60명이 참여해 IR Pitching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보완된 사업계획서 및 보조자료, 투자제안을 활용한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스타트업들은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액셀러레이팅 운영사업'에 액틴 소속으로 프로그램 참여 중 이뤄낸 성과를 공유하며, 협력사 및 투자자들과 네트워킹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행사에 참여한 멘토단과 심사위원 및 투자자들은 해외 스타트업이 한국 시장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과 조언을 나눴다.

이석형 액틴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스타트업들의 역량과 의지를 엿볼 수 있었으며, 한국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사를 진행한 박명재 액틴 실장은 “앞으로 국내 진출을 원하는 해외 스타트업들이 창업 아이템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보완해 국내 시장 진출 및 정착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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