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네이처퓨어코리아(대표 김상준)’가 유기농 효소와 낙산균, 식물성 저분자 발효단백질 등 바이오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다섯 가지 신소재를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사진=네이처퓨어코리아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네이처퓨어코리아(대표 김상준)’가 유기농 효소와 낙산균, 식물성 저분자 발효단백질 등 바이오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다섯 가지 신소재를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사진=네이처퓨어코리아

[비즈월드] 건강식품 전문 제조기업 ‘네이처퓨어코리아(대표 김상준)’가 유기농 효소와 낙산균, 식물성 저분자 발효단백질 등 바이오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다섯 가지 신소재를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네이처퓨어코리아는 오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독자 균주와 독자 기술을 통해 발효효소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네이처퓨어코리아가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전략원료는 첨가물을 일체 배제한 효소로 높은 역가수치 뿐 아니라 발효대사산물이 풍부한 NPK푸드자임E, 유기농NPK푸드자임N, 슈퍼푸드자임 등을 선보이고 있다. 

4세대 효소로 불리는 유기농 효소는 더데이와 단자연, 리얼플랜 등의 브랜드로 출시됐다고 한다. 추가적으로 다양한 맞춤형 기능성효소 출시를 준비 중이며 박람회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 신소재는 국내 유일의 특허 및 국내 기탁 낙산균으로 '클로스트리디움 부티리쿰 미야이리 S-45-4'가 출시돼 제품화를 앞두고 있다. 이 원료는 생존성이 높은 혐기성 아포(spore/자연캡슐) 형성균으로 국내 유아의 분변에서 동정해 국내 기술로 생산되었으며 일본산 원료의 수입 대체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낙산균은 단쇄지방산의 일종인 낙산을 생성하고 장에 에너지를 공급, 장의 연동운동을 활성화하며 변비와 설사를 방지하는 것이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면역인자 사이토카인(인터페론-β, TNF-a, IL-6)의 생산이 급증해 항바이러스 및 면역 증진 효과 우수하다는 것이 소재를 개발한 이 엊체 연구소 측의 설명이다. 또 다른 유산균을 증식 촉진하는 기능도 발견됐다. 

네이처퓨어코리아가 선보이는 전략원료 세 번째는 식물성 저분자 발효 단백분말이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입증한 저분자 성상의 단백질로서 자사 고유의 균주인 B.amyloliquefaciens NPKE1을 사용해 발효한 식물성 단백질이다. 근감소증이 걱정되는 노년층과 장이 민감한 현대인, 건강이 취약한 계층에 추천하는 소재이다. 

그 외에도 네이처퓨어코리아는 OB맥주 건조효모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며, 친환경 인증을 받은 국내산 버섯을 원료로 100% 사용한 비타민D도 개발하였다. 해당 원료는 베타글루칸이 다량 함유되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소재로 주목받을 것으로 이 업체는 기대하고 있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2022(이하, 서울푸드)'은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는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이며 코트라가 주최한다. '서울푸드 2022'는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으로 30개국 800개 사가 참여해 1600여개의 부스를 운영해 관련 식품업계 종사자들에게 국내외 관련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장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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