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컴퍼니(대표 김성향)가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반려동물동반 야외 상영회에 빨아 쓰는 배변패드 ‘간단패드’를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티에스컴퍼니
티에스컴퍼니(대표 김성향)가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반려동물동반 야외 상영회에 빨아 쓰는 배변패드 ‘간단패드’를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티에스컴퍼니

[비즈월드] 티에스컴퍼니(대표 김성향)가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반려동물동반 야외 상영회에 빨아 쓰는 배변패드 ‘간단패드’를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환경재단은 지난 2002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전문 공익재단으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정부기업 시민사회와 함께 하는 실천 공동체이며,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아시아 최대 국내 유일의 국제환경영화제로 123개국에서 출품된 영화 중 엄선해 60여편을 상영한다.

이번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오는 6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 동안 열리며 행사 기간 반려동물 동반 야외상영회는 서울숲공원 야외무대에서 6월 4일 저녁 6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사전 신청된 50팀만 입장이 가능하다. 후원물품은 이때 제공된다고 한다.

빨아 쓰는 배변패드 선두기업인 ‘티에스컴퍼니’는 지난 2019년 제품을 기획하고 시행착오를 거친 후 자연항균, 항취가 뛰어난 대나무 원사를 활용해 간단패드 제품을 출시했고 강아지 일회용 배변패드 사용량을 줄여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친환경 제품에 대한 반려인들의 관심과 생각이 점차 높아지면서 판매량도 같이 늘어나고 있으며, 론칭 후 현재까지 누적판매 10만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한문철 티에스컴퍼니 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좀 더 많은 반려인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업체는 수의사와 함께 만드는 반려동물용품 브랜드 ‘쁘띠앤포’를 운영하면서 동물병원을 통해 유기견보호센터에 계속 빨아쓰는 배변패드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빨아쓰는 배변패드 ‘간단패드’는 온라인샵과 오프라인 제로웨이스트샵에 만나볼 수 있으며,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환경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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