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클라우드 기반 인재관리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코너스톤 온디맨드(이하 코너스톤)는 에드캐스트(EdCast)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코너스톤과 에드캐스트는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및 직원 데이터에 기반한 인재 개발, 성장, 이동성을 위한 개방형 플랫폼 창출이라는 비전을 위해 합병을 추진해 왔다. 이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은 확장성 있는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으며, 인재 기술 투자의 효과를 확대하고 러닝, 스킬 개발, 콘텐츠, 커리어 이동성 등 직원을 위한 맞춤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

히만슈 팔슐레(Himanshu Palsule) 코너스톤 CEO는 “에드캐스트와 결합된 코너스톤은 플랫폼 중립적 혁신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보다 빨리 이행하고 있다. 우리가 공유하는 상호 보완적인 비전으로 인재 리더를 위한 보다 개방적인 플랫폼을 만들고 직원을 위한 AI 기반 성장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으로 칼 메타(Karl Mehta) 에드캐스트 전임 CEO가 코너스톤에 합류해 회사 내 에드캐스트 사업부를 총괄할 예정이다.

칼 메타 에드캐스트 전임 CEO는 “코너스톤의 파트너로서 합병을 통해 시장을 재정의하고 우리의 미션에 힘과 규모를 더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코너스톤은 에드캐스트 직원들이 갖고 있는 가치를 알고 있으며 고객에게 선택권을 주는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우리는 에드캐스트가 추구해 온 플랫폼 독립성, 생태계 및 산업 중립적 접근을 유지하면서 고객의 인재 개발과 성장 혁신에 집중할 것이다”고 전했다.

조시 버신(Josh Bersin) 글로벌 인더스트리 애널리스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코너스톤은 세계적 수준의 LMS와 업계를 선도하는 교육 경험 플랫폼을 결합하게 됐다”며 “코너스톤은 두 가지 중요한 제품 카테고리를 결합시킴으로써 고객에게 엔드투엔드 러닝 솔루션을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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