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빈틈없는 식품 안전 달성이 목표

롯데중앙연구소는 3일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oVice)와 함께 지난 1일 메타버스 식품 안전 교육장 ‘롯데메타에듀빌’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진=롯데중앙연구소
롯데중앙연구소는 3일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oVice)와 함께 지난 1일 메타버스 식품 안전 교육장 ‘롯데메타에듀빌’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진=롯데중앙연구소

[비즈월드] 메타버스가 식품 안전 교육에도 활용된다.

롯데중앙연구소는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oVice)와 함께 지난 1일 메타버스 식품 안전 교육장인 ‘롯데메타에듀빌’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메타에듀빌’은 롯데중앙연구소 안전센터(이하 롯데안전센터)의 ‘롯데식품안전아카데미 교육장’을 메타버스로 구현한 공간이다. 

그동안 롯데안전센터는 롯데식품안전아카데미를 통해 롯데 그룹사의 식품 관리자를 대상으로 매년 50회 이상 교육 진행, 1000명 이상의 교육생들을 배출해왔으며 이번 시도를 통해 일방적 교육에서 벗어나 강사-수강생 간 자유롭게 의견이 오가는 소통형 교육으로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메타에듀빌’은 마곡에 위치한 롯데중앙연구소 사옥을 모티브로 제작됐다고 한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식품 안전 관련 실시간 교육을 들을 수 있는 ‘식품안전아카데미 교육장’, ‘샤롯데홀’을 비롯해 ▲교육생들이 자유롭게 토의 할 수 있는 ‘그룹 토의실’ ▲식품 안전 교육자료와 매뉴얼을 볼 수 있는 ‘디지털 자료실’ ▲자유롭게 식품 안전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식품안전 Q&A 게시판’ ▲Play Lounge(이벤트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다양한 공간을 편리하게 오가며 교육자료 확인, 관련 영상 시청, 실시간 교육 참여 등이 가능하다. 또 Q&A 게시판과 실시간 소통을 통해 궁금한 점을 바로 해결할 수 있다. 

웹 기반의 오픈형 가상공간으로 설치 없이 누구나 빠르고 간단하게 URL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롯데안전센터 관계자는 “롯데메타에듀빌을 통해 그동안 교육 경험과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시도를 접목,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할 것이다”면서 “롯데 그룹사의 식품 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빈틈없는 식품 안전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