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메디의 코로나19 백신 정보 및 이상반응 예측, 어프 플랫폼 서비스는 백신별 정보와 접종 전·후 주의사항, 예상되는 이상반응 확인이 가능하다. 사진=현대메디
현대메디의 코로나19 백신 정보 및 이상반응 예측, 어프 플랫폼 서비스는 백신별 정보와 접종 전·후 주의사항, 예상되는 이상반응 확인이 가능하다. 사진=현대메디

[비즈월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현대메디’는 9일 ‘코로나19 백신 정보 및 이상반응 예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정보 및 이상반응 예측 서비스’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정보 및 접종 전·후 주의 사항과 접종 전에 접종 가능 여부를 자가진단할 수 있는 이상반응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젊은 남성층이 얀센과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을 때 심근염과 심근경색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최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30대 남성 1명이 심근경색으로 사망함에 따라 백신 접종 전 이상반응에 대해 사전에 인지하고, 접종하고 나서 유사한 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단 및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해당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정의 현대메디 대표는 “20~30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지금 사전에 이상반응에 관한 정보를 인지하고 접종 후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 방문을 하는 등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분산되어 있던 코로나19 백신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보건의료 빅데이터와 플랫폼 서비스 기술을 이용하여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메디는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어프-어디가 아프세요(이하 어프)’를 운영하고 있다. ‘어프’는 의약품 복약관리, 병원·약국 찾기, 비대면 임상시험 참여자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앱스토어 오늘의 앱에 선정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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