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제주신화월드, 서귀포의료원과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MOU체결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방문객들과 임직원들을 위한 체계적인 응급 및 의료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9일 서귀포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월에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 수가 100만명을 훌쩍 넘긴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은 여름 성수기에 급증하는 관광객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리는 숙박시설에서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태세가 중요하다. 공정거래위원회 및 한국소비자원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휴양지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중 호텔(35.7%)에서 발생한 사고가 가장 많았다. 이어서 바다(22.8%), 펜션(17.2%), 캠핑장(12.8%), 휴양시설(10.4%)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제주신화월드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공동 응급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 관광업계 최초로 그 동안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외국인 방문객들에게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주목 받고 있다.

제주 최대 고용주인 제주신화월드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접 고용 및 협력사 직원들을 위한 건강광리 체계도 구축된다. 양사는 산업재해와 질병 예방, 조기 검진, 적기 치료 등 건강증진에 관한 편의 지원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티고 융 제주신화월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여름 성수기에 보복소비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제주신화월드는 고객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서귀포의료원과 함께 관광업계에 모범이 되는 응급대응 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박현수 서귀포의료원장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관광객들과 서비스업 종사자들을 위한 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다”면서 “제주신화월드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서귀포의료원은 현장상황에 맞는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숙소부터 항공권까지"…여기어때, '제주 원스톱 여행' 선봬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제주 여행객을 위한 '원스톱 여행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숙소부터 항공권과 렌터카까지 여기어때만의 차별적 혜택이 담겼다.

이번 행사는 숙소와 액티비티, 맛집 콘텐츠는 물론 항공권과 렌터카 등 제주 여행을 위한 모든 상품 라인업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각 상품 카테고리는 차별적 할인 혜택으로 여름 성수기를 준비하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선택지를 선사한다.

여기어때는 특히 제주도 항공권(편도)을 100원부터 판매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여기어때 앱에서 17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또 항공권을 구매하면 3000원 즉시 할인 쿠폰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제주 여행을 위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 모아둔 만큼 많은 여행객이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노문 단양, 이달 말까지 성수기 객실 '얼리버드 특가 패키지' 판매

소노호텔앤리조트 소노문 단양이 원하는 대로 선택해서 즐기는 '소노문 단양 스마트 얼리버드 특가 패키지'를 이달 말까지 판매한다.

패키지 상품은 8월 2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객실 ▲스마트 초이스 쿠폰팩 ▲레전드히어로즈 이용권(3회 이용권, 2인) ▲투어티켓 바우처 1만원권 ▲키즈 특별 혜택과 부대 할인쿠폰 등을 담고 있다.

그중 스마트 초이스 쿠폰팩은 소노문 단양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환권 3매로 이뤄졌다. 조식 뷔페, 워터파크 오션플레이, 카페&베이커리, BBQ 치킨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여기에 투어 바우처로는 단양 레포츠 및 관광시설을 즐길 수 있다. 소노문 단양 투어데스크에서 티켓 발권이 가능하며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빛터널, 다누리아쿠아리움, 유람선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만끽할 수 있다.

소노문 단양 스마트 얼리버드 특가 패키지는 소노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와 공식 앱에서 구매 가능하다.

◆파크 하얏트 서울, 더위 잡는 '고메 앳 더 파크' 선봬

파크 하얏트 서울이 무더운 여름 더위와 피로로 지친 몸을 충전할 수 있는 '고메 앳 더 파크(Gourmet at the Park)'를 선보인다.

이 행사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구성한 메뉴를 9월 5일까지 맛볼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호텔 내 코너스톤의 이탈리안, 더 라운지의 모던 한식, 더 팀버 하우스의 일식 중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먼저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에서는 5코스의 '시그니처 디너 세트'가 준비된다.  완두콩 수프, 랍스터 비스큐 스파게티에 양 등심 구이, 그릴에 구운 한우 채끝 등심 탈리아타 스테이크, 부드러운 연어구이 중 메인 요리를 선택할 수 있다. 

호텔 최고층에서 도심 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 더 라운지에서는 5코스의 모던 한식 '더 팔레트-정원 디너 세트'를 만날 수 있다. 오세트라 캐비어를 곁들인 한치무침을 시작으로 닭다리살 말이 튀김, 그릴에 구운 부챗살 구을 맛볼 수 있다.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주류를 즐길 수 있는 더 팀버 하우스는 일식 마스터 셰프가 계절 생선을 활용해 6코스의 일식 '하모니 디너 코스'를 선사한다. 해산물 초회, 계절 사시미, 국제 친환경 수산물 ASC 인증을 받은 전복을 활용한 전복 내장 리소토 등이 여름 입맛을 사로잡는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오아시스 핫 서머 야간 카바나 프모모션' 전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이 해외로 여름휴가를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도록 '오아시스' 수영장의 개별 카바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오아시스 핫 서머 야간 카바나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8월 29일까지 매일 오후 6시30분부터 10시까지 오아시스 카바나를 이용할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은 풀에 몸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는 동시에 샴페인과 함께 과일 플래터, 소프트 드링크, 간식 등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

또 프로모션 이용객은 투숙하지 않고도 야외 수영장에 입장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카바나에는 개인 미니 풀이 있어 독립적인 공간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으며 휴식을 위한 침대형 쇼파와 다이닝 테이블 등도 구비돼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다음 달 16일 '씨메르·원더박스' 개장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가 다음 달 16일 힐링 스파 '씨메르'와 실내형 패밀리 테마파크 '원더박스'를 새 단장해 개장한다.

씨메르는 아쿠아 스파존과 한국 고유의 찜질방 문화를 접목한 공간으로 2030 세대에게 SNS 인생샷 명소로 알려진 곳이며 '밤의 유원지' 콘셉트의 원더박스는 어트랙션 등으로 여름철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가족 나들이 장소다.

리조트는 개장에 맞춰 오는 28일부터 얼리버드 상품을 판매하고 7월 19일부터 주중 객실 패키지 이용객을 대상으로 씨메르와 원더박스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시설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고객 초청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22일과 24일 각각 오픈되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7월 10일 사전 무료 체험 기회가 선착순으로 주어진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씨메르와 원더박스를 개장한다. 다가오는 여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안심하고 '펀캉스'를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과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