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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서울특별시의회 김정태 운영위원장은 서울시의회 기본조례 개정과 관련한 서울시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 대해 “이번 조례 개정은 지극히 상식적인 수준의 회의장 질서유지를 위한 조치로, 대변인의 비판은 ‘비정상의 정상화’를 원색적인 언어로 왜곡한 심각한 언어도단”이라고 평가했다.김정태 운영위원장은 “의회 본회의장 내에서의 발언은 반드시 의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이는 의원은 물론 시장 등의 공무원에게도 당연히 적용되는 회의 참석자가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원칙”이라며 “ 초등학교 학급회의에서도 사회자의 허가 없이 발언할 수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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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석 기자
2022.01.0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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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에서 전국의 25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남녀 1000명(남성 500명,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미혼남녀의 결혼 인식을 조사·연구한 ‘2021년 이상적 배우자상(像)’을 4일 발표했다.이번 조사 결과 이상적 배우자의 연령은 ‘전혀 상관없다’(남 42.8%, 여 39.2%)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작년(남 31.2%, 여 23.4%)보다 크게 증가했다.배우자의 연소득은 ‘중요하지 않다’(남 34%, 여 22%)는 답변이 남녀 모두 가장 많았으며, 지난해(남 27.8%, 여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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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2022.01.0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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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는 2022년 예산을 두고 의견대립을 이어오다 지난 12월 31일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2022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을 극적으로 수정 의결했다.예결위는 지난해 말 서울시와 코로나19의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장기간 심사중단, 사실상 협의를 거부한 채 일방통보 등 녹록치 않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예산안의 연내 처리와 생존지원금 편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예결위는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 돌입과 함께 전년 대비 늘어난 6조원(전년 대비 감액·삭감 예산 2조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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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석 기자
2022.01.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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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새해는 코로나가 물러가고 모두가 자유로이 여행 갈 수 있게 해주세요”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8시 5분쯤 첫해가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 너머에서 힘차게 솟아올랐다. 구리지역 예정 일출 시간은 7시 46분으로 위치가 높은 아차산 등에서는 예정 시간에 일출을 볼 수 있었으나 위치가 낮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는 20여 분이 지나 새해 첫해를 볼 수 있었다. 많은 시민이 새해 첫해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일출 예정 시간을 지났어도 새해 첫해를 맞이하기 위해 끈기를 가지고 기다린 끝에 호랑이해에 걸맞은 힘차면서 재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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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석 기자
2022.01.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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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해 “올해 우리 모두의 목표는 ‘회복’입니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이 같은 회복을 앞당기는 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라고 말했다.김 의장은 “회복은 저절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쉼 없는 담금질과 연마로 검을 뽑아내 듯 선택과 집중이 요구된다. 그동안 국가와 지방정부는 위기를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지만 온전한 회복을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다음은 김인호 의장의 2022년 신년사 주요 내용이다.존경하는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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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석 기자
2022.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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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결제시장이 확대되고 고객 요구가 변화함에 따라 고속도로 이용 환경에서도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 내 비대면 음식 주문 서비스는 휴게소 도착 전에 음식을 미리 주문‧결제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대인 접촉도 줄일 수 있다”며 “현재 166개 휴게소에서 이용 가능하며 내년에는 휴게소 전체 199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비대면 주문 서비스’ 이용방법은 먼저 스마트폰 앱(네이버, 페이코 등)을 통해 휴게소 검색 후 음식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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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석 기자
2021.12.3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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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현실 속 결혼’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 응답한 미혼남녀 열 명 중 여섯 명 이상(남성 50.4%, 여성 71.6%)이 ‘결혼은 사치’라고 느낀 적 있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14년 동일 설문에서 남성 35.3%, 여성 25.8%만이 ‘결혼은 사치’라고 느낀 적 있다고 답한 것과 비교하면 결혼에 대한 미혼남녀의 부담감이 확연히 커진 것이다. 결혼이 사치라고 느낀 이들은 그 이유를 ‘경제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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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훈 기자
2021.12.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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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군형법에 따르면 군인이 군인을 대상으로 강제추행을 한 경우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형법상 강제추행보다 무거운 처벌이 내려지는 이유는 개인의 성적자기결정권 침해뿐만이 아니라 군기 문란으로 군의 전투력을 낮추는 행위이기 때문이다.군 성범죄의 위법성은 군형사 성범죄가 벌금형 없이 징역형만이 존재하는 것으로 그 위법의 정도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준다. 과거에는 폐쇄적인 형사절차 때문에 피해자의 호소가 묵살되고 오히려 보복당하는 사건이 있었으나 최근 군대 내의 인권 문제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군인강제추행도 이전보다 엄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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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2021.12.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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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서울시가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이 역대 최대 규모인 44조원을 상회하는 가운데, 정작 서울시 실·국 관계공무원들은 시의원들을 찾아다니며 사업비 증액을 호소하고 있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일어나고 있다.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정에서 각 실·국이 제출한 예산안이 일정 비율로 대거 삭감됐다. 예산과에 의해 일괄 삭감된 예산 중에는 사업수행을 위한 필수예산, 시민의 안전·복지와 직결된 예산이 다수 포함돼 있어 사업 차질을 우려한 실·국 관계공무원들이 예결위 소속 의원들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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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석 기자
2021.12.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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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올해 연애 만족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미혼남녀 총 500명(남성 250명·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 결과, 올해 연애를 한 이들 중 78.7%는 연애가 자신에게 대체로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 82%, 여성 75.7%가 긍정 응답해 남성이 여성보다 연애 만족도가 다소 높았다. 점수로는 100점 만점에 남성 73.2점, 여성 69.1점으로 올해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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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윤 기자
2021.12.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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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이 시행되면서 잠시 활기를 찾는 듯했던 상권의 분위기가 다시 강화된 거리두기 정책으로 인해 꽁꽁 얼어붙고 말았다. 상가를 찾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끊기며 상인들의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상당한 금액에 해당하는 권리금을 제대로 받기 어려운 상가가 많으며 어렵게 권리금 회복의 기회를 마련해도 건물주의 방해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어 권리금반환소송에 대한 관심이 꾸준한 편이다. 상가 건물의 경우, 임대차계약에 따른 보증금과 차임 외에도 권리금이라는 별도의 돈을 지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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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2021.12.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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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정상적인 투자를 가장한 리딩투자사기가 급증하면서 주식 초보자들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뒤늦게 변호사 상담을 받으며 해결 방안을 찾아보지만 투자를 가장한 사기 사건은 현행법상 구제를 받기가 어려워 발만 동동 구르는 경우가 많다. 리딩투자사기란 해당 분야 전문가라고 속인 사기꾼들이 주식, 펀드 투자의 고급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공유하며 투자자들에게 투자금을 대신 투자해 이익을 보게 해주겠다고 속인 후 돈을 가지고 잠적하는 범죄를 말한다. 최근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SNS나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투자가 활성화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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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2021.12.2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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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서울시의회가 시정질문 등 회기 중 시장과 관계 공무원의 무단 퇴장과 발언권이 없는 상태에서의 발언 등에 대응하기 위해 규제를 정비했다.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정태)는 21일 제303회 정례회 제4차 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의결했다.이날 의결된 조례안은 2022년 1월 13일부터 시행 예정인 ‘지방자치법’ 개정사항을 조례에 반영해 법적 적합성을 높이도록 관련 조항을 개정하는 한편, 시장과 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이 의회를 존중하도록 제도화하는 규정도 정비했다.개정된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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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석 기자
2021.12.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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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올해 대한민국을 관통한 단어 중 하나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흥행으로 시작된 다양한 이슈와 국민의 감성을 자극하는 콘텐츠는 코로나19로 차가워진 대한민국을 숨 쉬게 했다. 그 중 후발주자지만 진정성 있는 노력으로 서서히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쿠팡플레이'에 자꾸 기대를 걸게 된다.쿠팡플레이는 쿠팡 로켓와우 고객을 대상으로 한 OTT 서비스다. 로켓와우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등장 후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쿠팡플레이는 현재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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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용 기자
2021.12.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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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임대차사기는 여러 수법을 사용해 집주인이나 중개인이 세입자의 보증금을 탈취하는 범죄다. 전셋값이 뛰어오르면서 임대차사기로 인한 피해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으며 조직적으로 수십, 수백 명의 세입자를 대상으로 엄청난 규모의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도 발생해 세입자들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과거부터 꾸준히 이용해 온 임대차사기 수법 중 하나는 세입자 몰래 집주인이나 중개인이 이중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다. A세입자와 B세입자 모두에게 동시에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양쪽 모두의 보증금을 가지고 집을 팔아버린 후 잠적하는 수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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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2021.12.2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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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는 19일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크리스마스 계획’ 관련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듀오의 조사 결과 응답 미혼남녀 과반은 오는 크리스마스에 ‘집에서 휴식’(58.3%)할 예정이었다. 이어 ‘맛집 방문’(9%), ‘영화·공연 관람’(8.7%)과 ‘여행’(8.7%)을 계획하고 있었다.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낼 상대는 가족(34.7%), 연인(28.3%), 혼자(20.7%), 친구(13%) 순이었다.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은 상대에 대한 질문에 절반 이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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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2021.12.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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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먹고 살기가 쉽지 않은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배달 플랫폼 수수료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그러나 도대체 얼마나 수수료를 낮춰야 하는 지 반문을 하고 싶다.최근 배달 플랫폼 수수료와 관련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 입점 업체 부담을 정확히 파악하라고 할 정도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도 자신의 공약으로 '온라인 플랫폼 수수료 공개 추진안'을 발표했다.이런 상황에서 수수료를 낮춰야 한다고 말하는 이들에게 하나 묻고 싶다. '수수료가 얼마면 자영업자들이 힘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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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용 기자
2021.12.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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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2030 세대 사이에서 투자 열풍이 불어오며 다양한 자산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 부동산처럼 전통적인 투자 대상의 인기도 높지만 최근 등장한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자들의 애정은 놀라울 정도다.그런데 최근 이런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용한 가상화폐사기도 급증하고 있어 문제다. 가상화폐사기는 피해 사실을 파악하기 어렵고 설령 피해 여부를 알게 된다 하더라도 대응하기 힘들어 이와 관련한 변호사 상담도 늘어나고 있다. 가상화폐사기 수법은 매우 다양하다. 르거나 그 중 대표적인 유형이 다단계 또는 피라미드식 사기이다. 가짜 가상화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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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2021.12.1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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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타인 소유인 재산이나 물건 등을 함부로 훔치거나 빼앗으면 절도 등 범죄가 성립해 처벌 대상이 된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타인의 소유권을 강제로 침해할 수 있는 경우도 존재한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토지수용보상 제도’이다. 토지수용보상 제도는 댐이나 도로, 철도, 항만, 주택, 교육시설 등을 설치하는 것처럼 공익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국가나 공공기관이 사업에 필요한 토지나 물건 등을 취득하기 위해 소유자와 매수 협의를 진행했을 때, 끝내 협의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국가나 공공기관이 강제로 토지를 수용하며 그에 대한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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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2021.12.15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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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사가 서울시청 직원의 잇단 코로나19 확진에 또 다시 발목을 잡혔다. 당초 6~8일 예정됐던 심사가 행정2부시장과 서울시청 집단감염으로 일주일 가까이 진행되지 못한데 이어, 이번에는 주무부서인 예산과 실무직원 확진으로 심의 재개가 취소됐다.이에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는 계속되는 공직자의 확진으로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중단 사태가 반복되고 있는 데 따른 우려와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서울시 공무원의 잇단 코로나19 감염 관련 서울시에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다.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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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석 기자
2021.12.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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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서울교통공사가 서울 지하철이 탄생한 이후 현재까지 1~8호선 등을 운영하는 최대 도시철도 공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했지만 만성 적자로 인한 재정난이 점점 가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를 타개할 근본적인 방법이 요구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우형찬, 더불어민주당, 양천3)는 14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교통공사 재정위기 근본원인 및 지하철 안전 서비스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우형찬 교통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될 토론회는 추승우 서울시의원이 사회와 좌장을 맡고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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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석 기자
2021.12.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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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13일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연애와 경제력’ 관련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 미혼남녀의 91.7%(남 94.7%, 여 88.7%)가 자신의 경제력이 연애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약간 영향을 미친다’(53%), ‘매우 영향을 미친다’(38.7%),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8.3%) 순이었다. 또 남성 65.3%, 여성 57.3%가 연애 중 연인과 자신의 경제력 차이를 체감한 적 있었다고 말했다. 연인과의 경제력 차이를 느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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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2021.12.1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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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업무상횡령·배임은 경제 범죄의 일종으로 기업의 CEO부터 경리까지 기업 자금을 만지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연루될 수 있다. 업무상횡령은 업무상 다른 사람의 재물을 보관하는 자가 그 재물을 횡령하거나 반환을 거부할 때 성립한다. 업무상배임은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사람이 업무상 임무를 저버리고 재산상의 이익을 취하거나 제3자로 하여금 이를 취하도록 하는 범죄다. 둘 다 일반적인 경우에 비해 더욱 높은 신임을 얻게 되는 업무상 임무를 저버리고 저지르는 범죄라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큰 편이며, 단순 횡령이나 배임보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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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2021.12.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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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소위원회 위원장들이 모인 가운데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확산 상황에서 정책위원회의 활동 주제와 활동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인 정지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2)은 지난 6일 위원장단 회의를 열어 코로나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정책위원회의 임무를 내실 있게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2004년 처음 구성돼 정책 연구 등 활동을 해온 정책위원회는 이번에 제18기가 출범했다. 시의원 18명, 외부 전문가 12명 등 총 30명의 위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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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석 기자
2021.12.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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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재개발 구역에서는 재개발을 희망하는 사람들과 이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충돌이 끊임없이 발생한다. 이런 갈등은 조합이 설립되어 관리처분계획이 인가, 고시되어도 끝나지 않는다. 원칙적으로 종전 부동산 소유자나 세입자 등은 재개발 구역을 떠나 이주를 해야하지만 부동산 명도를 끝끝내 거부하는 경우가 허다하며 이와 관련해 변호사 상담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만일 현금청산자 등이 부동산 인도를 거절하면 재개발 조합은 구역 내 부동산 소유자 등에게 부동산 인도청구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단, 현금청산자나 세입자 등에게 토지나 건축물
시사
정재훈 기자
2021.12.10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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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호평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광진3)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5000명 이상 나오는 상황에서 정부의 거리두기 강화조치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했다.정부는 지난 11월 1일부터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에서 24시간 영업이 가능하고, 사적모임을 10명까지 허용하는 ‘거리두기 완화’를 시행했으나,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발생하고 일일 확진자수가 5000명 이상 발생함에 따라 12월 6일부터 4주 동안 사적모임인원(수도권 6인, 비수도권 8인)을 축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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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석 기자
2021.12.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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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건축주와 시공사 사이에 체결하는 공사도급계약은 모종의 사유로 인해 도중에 종료되기도 한다. 갑작스럽게 공사가 중단되었을 때, 건축주는 공사대금을 어떻게 산정해야 하는지 고민할 수밖에 없다. 건축물이 미완성되기는 했지만 공사가 지금까지 진행된 사실은 자명하기 때문에 공사대금을 아예 지급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완공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과연 얼마의 공사대금을 덜 지급해도 되는지 계산해야 한다. 이러한 때에는 공사대금자문을 통해 기성고 등을 참작해 상당한 보수를 지급하면 된다. 기성고란 건축물에서 완성된 공사 분량을 비용으
시사
정재훈 기자
2021.12.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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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서울시 주요 간부의 무더기 이석요청으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를 진행하는 서울시의회 출석보다 오세훈 시장의 현장방문 동행이 더 중요하다는 서울시 주요 간부들의 행태가 지적받고 있다.서울시의회 예결위에 따르면 예산안 심의 첫날 행정1·2부시장과 정무부시장 등 부시장단 전원은 사흘 동안의 예산안 심의 내내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대변인, 감사위원장, 비상기획관, 서울시립대학교 총장, 서울의료원장, 120다산콜센터 재단 이사장,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등도 일정을 핑계로 하루 또는
시사
손진석 기자
2021.12.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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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는 7일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파이어족’ 관련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를 발표했다.파이어족(FIRE·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은 30대 후반~40대 초반에 조기은퇴를 하겠다는 목표로 은퇴 자금을 마련하는 사람을 뜻한다. 이번 듀오의 조사 결과, 미혼남녀 열 명 중 두 명 이상(26.3%)은 파이어족이었다. 조기 은퇴할 경우 가장 기대되는 점은 ‘취미생활’(37%)이라고 응답했으며 이어 ‘가족, 친구들과의 시간’(20%), ‘인간관
시사
김은아 기자
2021.12.0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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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제303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1일 2022년도 도시교통실 소관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5가지 대원칙인 어린이 안전확보, 코로나 피해 운송업계 지원, 서울지하철 교통서비스 개선, 교통약자 이동편의 확대, 공공자전거 지속 확충에 따라 내년도 교통관련 예산 261억원을 증액한 총 3조393억원에 대해 심사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교통위원회는 코로나 사태로 어려워진 서울시 재정여건을 고려해 관행적이고 시급하지 않는 162억원의 사업 예산은 감액하고 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교통안전과
시사
손진석 기자
2021.12.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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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처음으로 5000명대를 돌파한 데 대해 서울시에 적극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요청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5123명 늘어난 45만2350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선 것은 사태 발생 이후 처음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5075명, 해외유입은 48명이며, 이 중 서울지역 발생자는 2212명이다. 김인호 의장은 코로나 확산세에 따라 서울시에 위중증환자 병상 및 대기환자 재택치료 관리 상황을 살피
시사
손진석 기자
2021.12.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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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준강제추행은 사람의 심신상실이나 항거불능 상태를 이용해 추행하는 범죄다. 주로 술에 취해 의식이 혼미한 상태에서 범행이 발생하기 쉬우며, 연말연시 술자리 모임을 앞두고 이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준강제추행이 인정되면 강제추행과 마찬가지로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15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된다. 준강제추행의 핵심은 심신상실이나 항거불능 상태에서 범행이 일어났음을 입증하는 데 있다. 심신상실이란 사물을 변별하는 능력을 상실하거나 의사결정 능력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술에 만취해 인사불성이 된 상태가 가장 대표적
시사
정재훈 기자
2021.12.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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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졸혼’ 관련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9일부터 11월 10일까지 미혼남녀 총 300명(남성 150명·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에 표준오차 ±5.66%포인트(p)다.이번 듀오의 조사 결과, 미혼남녀 열 명 중 여섯 명 이상(남 60%, 여 70.7%)은 졸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또 부모님이 졸혼을 결심한다면 남성은 61.3%, 여성은 76%가 찬성할 것이라고 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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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윤 기자
2021.12.0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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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오세훈 시장의 핵심 공약인 봉천천 등 하천 중심 수변문화 공간조성 사업이 공약과 달리 내년 예산에 전혀 반영돼 있지 않아 약속대로 예산 반영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봉천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은 관악구 원당초등학교 앞에서 보라매공원에 이르는 봉천천을 복원해 친수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도림천 합류부부터 원당초등학교까지 약 3.5㎞의 복개구조물을 철거한 후 생태하천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2020년 12월 봉천천을 포함한 복개하천 중심의 하천복원 종합계획을 수립했고, 봉천천 복원 사업은 2022년 3월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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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석 기자
2021.11.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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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쿠팡이츠에서 라이더(배달기사)인 '배달 파트너'의 개인정보가 일부 음식점에 노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쿠팡이츠는 평소 라이더 정보를 꼼꼼히 관리하고 있다. 이에 쿠팡이츠를 위한 변명 한마디만 하겠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쿠팡이츠에서 일하는 배달 파트너의 이름, 전화번호, 위치 정보 등 개인정보가 음식점에 노출됐다. 이 사고로 쿠팡이츠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이 도마에 오르며 많은 비판과 비난이 쏟아졌다.그렇지만 이번 사고는 쿠팡이츠의 잘못이 아니다. 외부 결제시스템(POS) 제공업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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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용 기자
2021.11.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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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국토교통부는 충남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에서 오천면 원산도를 연결하는 국도 77호선 보령-태안 간 도로건설공사(보령 해저터널, L=6927m)를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국내 시공기술로 완성되는 국내 최장, 세계 5번째 해저터널로서 우리나라 도로와 터널의 역사를 새롭게 쓴 보령 해저터널은 지난 2010년 12월 착공해 총사업비 4881억원을 투입해 4000여일(약 11년)의 대장정 끝에 완공됐다. 전 세계 해저터널은 일본 동경아쿠아라인(9.5㎞)과 노르웨이 봄나피요르드(7.9㎞)‧에이커선더(7.8㎞)‧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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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석 기자
2021.11.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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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4.19혁명기록물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신청기념 봉정식이 29일 오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4.19혁명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및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국회재단법인 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가 주최한 봉정식은 코로나19를 감안해 각계에서 100여명만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김영진 4.19혁명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위 이사장(전 농림부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역사적인 4.19혁명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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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석 기자
2021.11.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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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특수명도란 말은 일반 대중에게는 낯설 수 있지만 부동산 업계에서는 자주 접할 수 있는 단어다. 특수명도는 특수용도 부동산에 대한 명도 절차를 포괄하는 말로, 공식적인 법률 용어는 아니지만 실무에서는 널리 활용되고 있다. 특수명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명도소송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명도소송은 부동산의 정당한 소유자가 부동산을 점유하고 있는 사람에게 그 부동산의 인도를 요구했으나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때 점유자를 부동산에서 내보내기 위해 제기하는 민사소송이다. 특수명도 역시 명도소송을 이용하기 때문에 그 절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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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2021.11.2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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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서울시의회에서 개최된 중도장애인 관련 토론회에서 “중도장애인이 편하게 사회 복귀할 수 있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일들을 조속히 정립돼야 한다”며 관련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과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위원장, 행정자치위원회 김소양 의원이 함께 주최하고 서울시교통장애인자활협회와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서울특별시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중도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자립지원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22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의원회관 2층)에서 무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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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석 기자
2021.11.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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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전국 상가시장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권리금소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유동인구의 감소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자영업자의 매출이 급감하면서 상가 권리금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권리금이란 기존에 영업하던 상인이 가게를 넘길 때 새 임차인에게 받는 돈으로, 장사가 잘 되는 가게일수록 높게 책정된다. 이는 기존 상가의 가치를 재는 척도로도 여겨지는데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권리금을 받는 상가의 비율은 55.4%로 전년 대비 12%포인트(p) 하락했다. 그만큼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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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2021.11.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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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미혼남녀 총 300명(남성 150명·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연인의 학력’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4일 전했다. 신뢰수준은 95%에 표준오차 ±5.66%포인트(p)다.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진행된 이번 조사 결과, 연인의 학력에 대해 남성은 ‘중요하지 않다’(60.7%), 여성은 ‘중요하다’(57.3%)는 의견이 우세했다. 연인의 학력이 중요하지 않다는 이들은 그 이유로 ‘학력보다 중요한 가치가 많아서’(63.2%)를 꼽았다. ‘학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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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기자
2021.11.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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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 보도를 통해 기간제 상담사를 채용했다고 밝힌바 있는데 이것은 서울시 의회의 예산심의 권한을 무시한 채용으로 시의회로부터 지적을 받았다.오한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1)이 120다산콜재단의 서울시의회 예산심의 권한을 침해한 것에 엄중 경고했다.120다산콜재단은 지난 16일 보도를 통해 29명의 기간제 상담사를 채용했다고 발표했다. 상담콜수가 집중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프라임시간대에 이들을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120다산콜재단은 합격자를 중장년층 14명, 경력단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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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석 기자
2021.11.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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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연인의 생일’ 관련 설문조사를 발인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지난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동안 미혼남녀 총 300명(남성 150명·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듀오의 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생일을 연인이 잊고 넘어간다면, 남녀 모두 ‘섭섭하다고 털어놓는다’(남 42%, 여66.7%)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남성은 ‘상관 없다’(37.3%), ‘생일이니 기념하자고 먼저 말한다’(14%), 여성은 ‘생일이니 기념하자고 먼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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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윤 기자
2021.11.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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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전북 익산의 한 대학가 인근에서 원룸 임대사업을 하며 전세사기 행각을 벌인 40대 A씨가 최근 중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16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전북 익산의 한 대학가 인근에서 원룸 임대사업을 하며 임차인 122명에게 전세 보증금 46억9370만원을 받았다. 그런데 A씨는 이 돈을 외제차 구입, 해외 여행 경비, 도박 등에 사용하며 탕진했고, 전세계약이 만료된 임차인이 보증금의 반환을 요구해도 차일피일 미루며 돌려주지 않았다. 결국 수사를 받아 재판을 받게 된 A씨는 사기 등 혐의가 인정되어 유죄 판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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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2021.11.1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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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노동시장의 변화에 따라 관련 제도와 법 규정도 변하고 있다. 과거와 달리 근로자들의 권리보호가 매우 중요한 가치로 떠오르면서 기업 및 사업주의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법령을 위반하거나 사업주의 책임 있는 사유로 인해 기업 내에서 안전사고 또는 노무 이슈가 발생하면 사업주는 물론 기업까지 함께 처벌될 수 있으며 이는 곧 기업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다. 이런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노무자문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노무자문의 기본적인 목적은 수시로 변화하는 노동법 규정을 확인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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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2021.11.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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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서울에너지공사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로부터 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 174억원을 출자 받았으나 올해 9월말 현재 61억3300만원만 집행되고 약 65%인 112억6700만원을 미집행한 것으로 드러났다.송명화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 제3선거구)은 제303회 정례회 서울에너지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에너지공사의 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 미집행 서울시 출자금에 대해 지적, 효율적 집행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에너지공사의 미집행 사유로는 인허가 반려, 사업추진 불가, 공사 자체 투자 사업으로의 변경, 장소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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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석 기자
2021.11.1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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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서울특별시의회는 2022년도 서울시 세입·세출 예산안 및 25개 주요 중점사업을 분석한 ‘2022년도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안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2022년도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안 분석보고서’의 분석을 진행한 서울시의회사무처 예산정책담당관은 의회의 예산심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예산편성의 타당성, 적정성, 효과성 등을 분석·검토한 예산안 분석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금년도 예산안 분석 보고서는 시의회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과 공동으로 분석을 진행했으며 서울시 세입·세출 예산안, 기금운용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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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석 기자
2021.11.1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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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서울특별시의회 우형찬 교통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최근 서울시 도시교통실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양천구 7대 교통과제 해결을 위한 의지를 불태웠다.우형찬 위원장에 따르면 양천구 7대 교통과제로 목동선, 강북횡단선, 홍대-대장선, 서부트럭터미널 공사착공, 신월여의 지하차도 교통난 해소, 신정차량기지 이전, 김포공항 이전문제를 꼽았다.우형찬 교통위원장은 목동선, 강북횡단선, 홍대-대장선 등 도시철도망 구축과 관련해 서울시 도시교통실장과 물류정책과장에게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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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석 기자
2021.11.1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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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서울시 장애인콜택시 운전원의 콜거부를 통한 특정이용자에 대한 승차거부 행태가 근절되지 않고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송도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제30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서울시설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작년 1월에 특정이용자에 대한 승차거부를 막기 위해 배차콜 ‘거부 버튼’을 삭제했지만 퇴근시간, 교통정체, 승객요구 도움 못줌 이유로 여전히 ‘미운행 버튼’을 승차거부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송 의원은 “특정 운전원의 경우 2년간 500건의 미운행 버튼을 이용한 콜거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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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석 기자
2021.11.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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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최근 재건축 조합원 자격 강화 제도가 추진되며 토지소유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재건축이란 기존의 노후 아파트나 연립주택지구 등이 밀집한 지역에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건물 소유주가 조합을 구성하여 노후주택을 헐고 새로운 건물을 건축하는 사업을 말한다. 재개발과 달리 민간주택사업의 성격이 짙으며 재건축 사업지 내에서 건축물 및 부속토지를 소유한 자가 조합설립에 동의한다면 조합원이 되어 추후 분양 등에 있어서 보다 유리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 재건축을 진행하려면 300세대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주택이어야 하며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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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2021.11.17 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