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큐로셀(대표 김건수)은 자사의 차세대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치료제 ‘안발셀’의 성공적인 국내 시장 안착을 주도할 사업 담당 임원으로 혈액암·CAR-T 치료제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인 이승원 상무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큐로셀에 따르면 이승원 상무는 제약업계에서 20여 년 동안 영업·브랜드 마케팅 분야에 몸담아 왔으며, 큐로셀의 주력 사업인 혈액암과 CAR-T 치료제 관련 전문가다. 

큐로셀은 이 상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판된 CAR-T 치료제 킴리아의 상업화 과정을 이끈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안발셀의 성공적인 상업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안발셀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CAR-T 치료제로, 임상 2상 최종 결과에서 67.1%의 완전관해율을 기록하며 뛰어난 약효와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큐로셀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 제도의 맞춤형 심사, 혁신제품 신속심사 제도(GIFT), 보건복지부의 허가-평가-협상 병행 시범사업을 신청하는 등 빠른 신약 허가와 출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