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인천시가 지난 12일 행정안전부가 벌인 ’2024년(2023년 실적 기준)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17개 시도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2023년에는 안전문화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5억원을 받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각 기관의 안전 교육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019년부터 해오고 있으며, 인천시는 이번 점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가장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인천시 측은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을 꿈꾸는 도시’를 목표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 추진 ▲유관기관과 협업해 안전 소외계층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기회 제공 ▲시민들이 많이 찾는 행사장에서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육 실시 ▲UNDRR 학교 안전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확대와 대중교통시설을 활용한 안전문화 홍보를 통해 시민 안전문화 확산에 주력해 왔다고 한다.
김성훈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과 함께 안전문화 활동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 단체 등과 협력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을 행복하게, 인천을 안전하게’라는 목표를 가지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zprki@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