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대비 지원사업 진행

전국재해구호협회 침수피해지원사업 포스터. 사진=전국재해구호협회
전국재해구호협회 침수피해지원사업 포스터. 사진=전국재해구호협회

[비즈월드]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장마·태풍 등 급작스러운 침수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침수 방지시설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침수피해에 취약한 지역사회의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협회는 침수방지를 위한 알루미늄 및 렉산 재질의 물막이판 시공을 지원한다.

물막이판은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방수 벽으로 출입문과 창문, 지하주차장 등 침수 위험이 있는 장소에 설치된다.

재해 취약지역은 주로 저지대에 위치하거나 노후화된 인프라로 인해 매년 침수로 인한 많은 피해가 발생한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물막이판과 같은 침수 방지시설이 이런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진행하는 2024~2025 침수 방지시설 지원사업은 협회 홈페이지 또는 협회에서 자세한 안내와 신청이 가능하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침수 방지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재해 취약지역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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