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모나 용평(이하 모나 용평)이 청년 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웰니스 컬리지(Wellness College)’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웰니스 컬리지’는 청년들의 웰니스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웰니스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전액 무료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웰니스 교육기업 산소 발자국과 협업해 진행되며, 모든 교육 과정이 전액 무료로 제공되는 만큼 경제적 부담 없이도 고품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웰니스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최고 수준의 강사진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교육을 마친 후에는 웰니스 전문가 자격증이 발급되어 취업 기회를 한층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주간의 온라인 교육은 웰니스 프로그램의 특수성을 반영해 온라인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통해 실습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년들은 마음챙김, 요가, 사운드배스, 숲 치유, 아로마 테라피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학습할 수 있다.
또 5주 차에는 모나 용평에서 3박 4일 동안의 합숙 교육이 진행된다. 이 기간 청년들은 웰니스 관광지에서 필요한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고 발표하는 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웰니스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으며, 수료생들은 이후 다양한 후속 교육을 통해 심화된 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는 것이다.
모나 용평 관계자는 “웰니스 컬리지의 교육 프로그램은 2023년도 교육에서는 평균 만족도 97%, 모집 경쟁률 5대1을 기록할 만큼 인기를 끌었고, 웰니스 컬리지를 수료한 전문가들이 현재 웰니스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면서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웰니스 컬리지’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400명 이상의 웰니스 전문가를 배출했으며, 2022년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업체 관계자는 강조했다.
[비즈월드=김은아 기자 / mykongi@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