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지난 1일 재단의 인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2023 초록우산 아이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각 분야에 재능이 있는 아동이 경제적 여건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숨겨진 재능과 잠재력을 키워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단의 대표 사업 중 하나다.
올해는 총 126명의 아이들이 아이리더로 선정됐다. 선발된 아이에게는 1인당 연간 최대 1000만 원의 재능계발비가 지원된다.
또 행사는 초록우산 아이리더 소개를 시작으로 아이리더 아동 간의 친밀감 형성을 위한 사전 팀 활동과 임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예술과 체육 분야 선배 아이리더와 함께 재능 계발과 슬럼프 극복, 삶의 가치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이수경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아이들이 이번 아이리더 발대식을 계기로 자부심을 갖고 꿈을 펼쳐 나가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멋진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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