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업계, 보습·트러블·진정케어 위한 'M·A·S·C' 아이템 주목

마스크 장시간 착용으로 피부관리를 위한 'M·A·S·C'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궁중비책
마스크 장시간 착용으로 피부관리를 위한 'M·A·S·C'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궁중비책

[비즈월드] 코로나19로 장시간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되면서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마스크가 피부에 직접 닿으면서 자극이 반복되는 데다 데워진 입김이 마스크 내부에 머물러 피부 건조를 심화시키고 트러블을 유발하는 탓이다.

이에 뷰티 업계는 일명 'M·A·S·C' 아이템을 앞세워 마스크 속 피부 사수에 나섰다. 보습 케어(Moisturizing)부터 트러블 케어(Anti-trouble), 진정 케어(Soothing·Calming)까지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고민을 집중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마스크 사용 시에는 피부 수분 지켜주는 보습 케어가 필요하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경우 내부의 습기로 피부가 촉촉해질 것이라 생각되지만 실상은 피부에 열이 올라 수분을 잃기 십상이다.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환경에 놓이기 때문에 적절한 보습 케어는 필수다.

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의 '모이스처 로션'과 '모이스처 크림'은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는 환경에서도 피부장벽을 30%까지 강화해 수분 손실을 막아준다. 쌀과 세라마이드, 마카다미아씨 오일의 3중 보습 성분이 바른 직후부터 6시간까지 상승하는 보습력으로 피부를 48시간 촉촉하게 유지해준다고 한다.

여기에 매화나무, 복숭아나무, 뽕나무, 버드나무, 회화나무 등 5개 나무에서 추출한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피부의 열을 다스려 수분 유지력을 향상시키고 피부 장벽을 강화, 피부의 근본부터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마스크로 인한 피부 트러블도 문제다. 고온다습한 마스크 내부에서는 각종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쉬운데 더 큰 문제는 트러블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표 제품으로는 아이소이 '아크니 닥터 1st 스피디 스팟'이 있다. 갑작스럽게 생긴 피부 트러블을 빠르게 완화해주는 제품으로 불가리안 로즈오일, 병풀, 어성초 등 동서양 대표 진정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피부 트러블 완화에 효과적이다.

마스크 자극에 민감해진 피부 위한 진정 케어(Soothing)도 중요하다. 마스크가 닿으면서 생기는 마찰은 피부를 자극해 손상시킨다. 민감해진 피부를 위해 진정 케어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빌리프 '스트레스 슈터-시카 수딩 토너'는 외부 환경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촉촉하고 편안하게 진정시켜주는 제품이다. 피부 진정 효능으로 잘 알려진 센텔라아시아티카와 마데카소사이드가 들어있다. 바르는 즉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고 피부를 감싸는 보습막을 형성해 오랫동안 촉촉함을 유지해준다.

마스크 착용 시간이 길어질수록 피부는 더욱 민감해진다. 이럴 경우에는 진정 케어(Calming)에 한 번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 

진정 케어를 돕는 제품으로는 CNP '팜슈티컬 울트라 카밍 젤 크림'이 있다. 민감한 피부에 빠른 진정 효과를 선사하는 아이템으로 독자 특허 성분인 CNP 카밍 콤플렉스와 영국 에딘버러 청정 농장에서 재배된 4개 허브 성분의 슬로우 허브 컴플렉스를 함유해 피부에 촉촉함과 윤기를 부여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키워드

#피부 #마스크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