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용인특례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유공 기관’에서 수지구보건소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용인시가 지역사회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관리 체계 구축에 대한 꾸준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앞서 수지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아동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지정·운영하여 학생들의 증상 관리 능력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응급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써왔다.
또한 보건소는 자조 모임 운영, 전문의 초빙 강좌, 알레르기 질환 예방 캠페인 등 교육·홍보 활동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사회 전반의 알레르기 질환 대응 기반을 넓히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요구에 맞춘 예방 중심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오경희 기자 / oughk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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