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가 서울교통공사와 손잡고 최근 지하철 내 수유실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수유실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아가방앤컴퍼니
영유아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가 서울교통공사와 손잡고 최근 지하철 내 수유실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수유실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아가방앤컴퍼니

[비즈월드] 영유아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가 서울교통공사와 손잡고 최근 지하철 내 수유실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수유실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1월 6일, 지하철 5호선 서울 여의도역 대합실 내 수유실을 중심으로 열렸으며 서울 시내 주요 10개 역사 내 수유실에도 아가방앤컴퍼니의 ‘아가방’, ‘퓨토’, ‘아가방좋은’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된 어메니티가 비치됐다고 한다.

아가방앤컴퍼니는 모든 이용객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퓨토의 5가지 허브로 이루어진 특허받은 ‘갈색 진정 허브수’ 성분의 세정제, 보습 케어 제품, 아가방 물티슈, 아가방좋은 유아 손톱깎기 등을 제공했다.

특히 여의도역에서 진행된 팝업 행사에서는 수유실 이용 만족도 조사를 위한 스티커 설문 이벤트가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고 한다. 

현장 방문객에게는 아가방앤컴퍼니와 서울교통공사가 함께 준비한 스페셜 수유 키트도 증정됐다.

아가방앤컴퍼니 관계자는 “50년 유아 브랜드로서 아이와 가족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하철 수유실이 모든 가족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 역시 “공공장소 내 가족 친화적 공간을 확대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가방앤컴퍼니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지속 가능한 CSR 활동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비즈월드=김은아 기자 / mykong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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