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익스프레스 항공기. 사진=홍콩익스프레스
홍콩익스프레스 항공기. 사진=홍콩익스프레스

[비즈월드] 홍콩익스프레스가 오는 12월 20일부터 대구-홍콩 노선을 기존 주 3회에서 주 7회(매일)로 증편 운항을 시작한다.

이번 증편은 증가하는 홍콩 여행 수요와 대구·경북권 국제선 수요 회복에 발맞춘 조치로 더 편리하고 유연한 일정 선택을 제공하게 된다.

홍콩익스프레스는 대구-홍콩 유일 직항 운항 중이며 이번 증편을 통해 비즈니스·레저 고객 모두에게 접근성과 연결성을 강화한다.

특히 연말·연초 성수기를 맞아 홍콩 방문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에게 더 다양한 일정이 제공될 전망이다.

홍콩익스프레스는 대구–홍콩 노선은 꾸준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노선 중 하나로 지역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매일 운항으로 증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운임과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선 운영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홍콩익스프레스는 세계 최초로 저비용항공사(LCC)로서 airlineratings.com 기준 7성급 플러스 안전 등급을 획득하며 안전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현재 대구, 부산, 제주에서 출발하는 홍콩 노선을 운항하는 유일한 항공사로 대구-홍콩 노선은 매일 운항되며 인천-홍콩은 주 31회, 부산-홍콩은 주 10회, 제주-홍콩은 주 12회 운항하고 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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