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KB자산운용은 회사채,  한화자산운용은 커버드콜과 관련한 ETF(상장지수펀드) 각 1개 종목을 오는 18일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2개 종목으로는 'RISE(라이즈) 26-11 회사채(AA-이상) 액티브'(KB자산운용)'·'HSTECH(항셍테크) 15% Target Premium Weekly Covered Call Index(항셍테크 15% 타깃 프리미엄 위클리 커버드콜 인덱스) ETF로 구성된다. 

먼저 'RISE 26-11 회사채(AA- 이상) 액티브'는 오는 2026년 10~12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AA- 이상 회사채로 구성된 지수를 비교 지수로 하는 만기 매칭(존속 기한)형 액티브 상품이다.

액티브 ETF는 운용 능력에 따라 ETF 운용 성과가 달라질 수 있으며, 추적 오차가 크게 발생할 수 있다.

'항셍테크 15% 타깃 프리미엄 위클리 커버드콜 인덱스'는 'PLUS 차이나항셍테크 위클리타겟 커버드콜 항셍테크' 지수을 활용해 종목을 매수해 위클리(주간)의 극대화하려는 목표로 만들어진 커버드콜 ETF 상품이다.

이는 중국의 항생테크 기업들을 종목으로 담고 매주 콜옵션으로 매도해 안정적으로 추가 수익을 창출하려는 ETF의 특성이 있는 것이다. 

커버드콜 ETF는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기초자산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이 제한될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비즈월드=박제성 기자 / pjs84@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