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맞춤형 복지 플랫폼 '윙크(weinc)'의 운영사 ‘코니아랩플러스’는 간편결제 플랫폼 ‘NHN PAYCO’와 협력해 한국장학재단 교육급여 바우처 전용몰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코니아랩플러스
기업 맞춤형 복지 플랫폼 '윙크(weinc)'의 운영사 ‘코니아랩플러스’는 간편결제 플랫폼 ‘NHN PAYCO’와 협력해 한국장학재단 교육급여 바우처 전용몰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코니아랩플러스

[비즈월드] 기업 맞춤형 복지 플랫폼 '윙크(weinc)'의 운영사 ‘코니아랩플러스’는 간편결제 플랫폼 ‘NHN PAYCO’와 협력해 한국장학재단 교육급여 바우처 전용몰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교육급여 수급권자 학생들은 복지 플랫폼 ‘윙크(weinc)’에서 온라인 강의, 전자책, 학습 자료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바우처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교육급여 바우처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운영하는 국가 사업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학업에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2025학년도 기준으로 초등학생은 연 48만7000원, 중학생은 연 67만9000원, 고등학생은 연 76만8000원이 지원된다.

코니아랩플러스는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식사·커피·문화·여가 등 일상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공공 교육 복지 영역으로 활동 범위를 확장하게 됐다.

한편 PAYCO는 2024년부터 교육급여 바우처 지원 수단 중 간편결제 사업자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신용·체크카드가 없거나 발급이 어려운 사용자들도 교육급여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박상현 코니아랩플러스 대표는 “윙크가 국가적 차원의 교육 복지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기회를 넓히고 기업 복지를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플랫폼 진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윙크가 기업 맞춤형 복지 플랫폼을 넘어 공공 복지로까지 확장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동시에 다양한 영역으로 진화할 수 있는 플랫폼 혁신 가능성을 보여주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코니아랩플러스 측은 기대했다.

[비즈월드=김은아 기자 / mykong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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