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한우산업의 미래 인재 38명에 장학금 수여

사진=한우자조금
사진=한우자조금

[비즈월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는 지난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해 축산 인재 38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한우사랑 장학금은 한우산업 발전의 기반이 될 후계세대를 응원하기 위해 한우자조금이 추진해온 인재육성 사업이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씩 총 3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우 사육 농가의 자녀, 손주(조부모 기준), 본인이자 축산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을 선발했다. 

전달식은 장학증서 수여와 격려의 메시지, 단체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자들은 한우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세대 간 상생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아울러 한우자조금은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19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학사업 외에도 한우 맛체험 및 한우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한우산업’이라는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한우사랑 장학금은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든든한 새 희망을 키우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처음 관리위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시작한 사업으로서, 앞으로도 한우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미래 인재 육성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한우산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이효정 기자 / bombori61@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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