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진행…신선·가공·생활용품부터 식재료까지

사진=이마트
사진=이마트

[비즈월드] 이마트의 대표 할인 행사로 자리잡은 '고래잇 페스타'가 9월에 다시 열린다.

이마트는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 동안 ‘9월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할인 대작전’을 콘셉트로 진행된다.

이마트는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전제품까지 전방위적인 초저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만 8회째 진행하는 고래잇 페스타는 고객들이 정말 ‘필요한 상품’을, 정말 ‘원하는 가격’에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고객몰이에 성공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앞서 진행된 7번의 고래잇 페스타 기간 동안 매출, 방문 고객수 모두 두 자릿수씩 신장했다.  

9월에 열리는 고래잇 페스타 역시 높은 할인율을 바탕으로 제철 신선식품부터 가공·생활·가전제품 등이 준비된다.

먼저 이마트는 신선식품 ‘최저가 도전’에 나선다. 가을 제철 신선식품인 햇꽃게, 햇사과는 물론 한우, 삼겹살, 계란, 자연산 참다랑어회 등 필수 식재료, 단독상품까지 파격 할인 판매한다.  

‘반값 대잔치’도 펼쳐진다. 만두, 두부, 시리얼, 치즈, 포도씨유·카놀라유·해바라기유, 컵밥, 수입버터, 커피, 냉동피자 등 인기 가공식품이 총출동한다.

또 세제, 칫솔·치약, 바디워시, 건전지, 하기스 기저귀 등 필수 생활용품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만의 신상품·단독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는 레몬 베이스로 만든 ‘등심 탕수육’을 행사카드 결제 때 6980원에, 안유성 셰프의 레시피를 반영한 단독상품 ‘안유성 광주옥 들기름 메밀면’을 행사카드 결제하면 39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행사카드 종류에 따른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삼성·LG전자 등 대형가전 300/500/700/1000/1500만원 행사카드 전액 결제 때 10/20/30/50/80만원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하며, 선착순 500명 대상으로 대형가전 500만원 이상 결제 때 이마티콘 10만원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보여주는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해 가을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큰 도움을 드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을 위한 ‘가격 투자’를 계속 진행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강력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는 9월 고래잇 페스타부터 행사 시작 요일을 ‘금요일’에서 ‘목요일’로 조정한다. 

이에 따라 가장 큰 할인이 펼쳐지는 주말행사가 기존 3일(금∙토∙일)에서 4일(목∙금∙토∙일)로 확대돼 고객이 실제로 느낄 수 있는 체감 혜택이 더욱 커질 것으로 이마트 측은 예상하고 있다.

[비즈월드=이효정 기자 / bombori61@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