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1시부터 48시간 응모 접수…추첨 통해 100명에게 구매 기회 제공

[비즈월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17일에 출시한 ‘일품진로 25년산’을 한정판 거래 플랫폼인 크림(KREAM)에서 100병 추첨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8000병 한정 판매하는 일품진로 25년산은 각 제품마다 리미티드 넘버를 부여해 최상급 프리미엄 오크 소주에 걸맞은 한정된 레스토랑과 업소, 호텔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제품을 소장하고자 하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추첨 판매를 마련했다고 한다.
온라인 추첨 판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25일 오전 11시까지 48시간 동안 크림(KREAM) 추첨 판매 전용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제품 구매를 위한 응모가 이뤄진다.
당첨자는 25일 오후 2시에 발표되며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0명에게 1병씩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들은 오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부티크 와인 전문 스토어 ‘레드텅’ 전국 지정 매장(서울·경기·부산 등 6개 지점)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고 한다.
일품진로 25년산은 하이트진로가 수십 년 동안 축적해온 숙성·블렌딩 기술의 집약체로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층 원액만을 선별해 25년 이상 숙성한 제품이다.
목통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바꾸고 교체하는 등 긴 시간 동안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맞춰 탄생했으며, 오크통 숙성 특유의 스모키한 향미와 함께 바닐라·체리·초콜릿 리큐어 같은 깊고 부드러운 단맛이 특징이라고 하이트진로 측은 소개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일품진로 25년산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온라인 추첨 판매를 기획했다”며 “하이트진로는 꾸준한 연구개발과 설비 투자를 통해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의 정통성과 품질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1970년대부터 국내 최초로 목통 숙성고를 도입, 1996년 목통 숙성 블렌딩 소주 ‘참나무통맑은소주’를 출시했으며 이후 2007년에는 본격적인 목통 숙성 소주 브랜드 ‘일품진로’를 출시한 바 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