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웨어 브랜드 ‘㈜본투윈(대표 이태준)’이 빠른 성장세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본투윈 ‘WHEY PROTEIN’. 사진=본투윈
짐웨어 브랜드 ‘㈜본투윈(대표 이태준)’이 빠른 성장세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본투윈 ‘WHEY PROTEIN’. 사진=본투윈

[비즈월드] 짐웨어 브랜드 ‘㈜본투윈(대표 이태준)’이 빠른 성장세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본투윈 측은 “브랜드 1분기 마감 매출 결산 결과 전년 같은 기간에 대비 120% 상승하면서 연매출액이 2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두터운 ‘팬덤’을 기반으로 탄탄하게 성장해 온 본투윈은 지난해 말부터 무신사·KREAM 등으로 판매 채널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나고 있으며 이를 배경으로 외형 매출 또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봄/여름(S/S) 시즌부터 짐웨어 라인을 새롭게 론칭하며 지난 3월 26일 공개한 룩북이 패션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도 이를 방증한다는 것이다. 

새로 론칭되는 짐웨어 라인 ‘WHEY PROTEIN’은 일반 의류와 별개로 소재와 패턴을 강화하며 본투윈만의 디자인을 입힌 컬렉션으로 소개 될 예정이다. 

본투윈은 전문화 된 짐웨어 개발을 위해 R&D(연구개발)팀이 소재와 패턴을 연구해 기능성에 힘을 실어 ‘본투윈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운동복’이라는 평가와 함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WHEY PROTEIN’의 첫 컬렉션인 2024년 S/S 시즌은 ‘MONKEY’라는 타이틀과 콘셉트로 두 차례에 걸쳐 출시 될 예정이다. 

이 브랜드 관계자는 “’장난꾸러기’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는 ‘MONKEY’는 착용감과 기능은 물론 본투윈만이 풀어낼 수 있는 위트 있는 컬러와 디자인으로 어디서나 시선을 사로잡는 짐웨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MONKEY’는 3월 29일 첫 출시됐다.

한편 본투윈 신상품 컬렉션은 본투윈 공식몰 뿐 아니라 무신사와 KREAM에서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비즈월드=김은아 기자 / mykong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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