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지 자동차 극장에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
의림지 자동차 극장에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

[비즈월드]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이 '드라이브 인 아트홀' 조성 사업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의림지 자동차 극장이 지난해 9월 개관 이후 지역의 새로운 문화·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의림지 자동차 극장은 대작으로 평가받는 '파묘'를 비롯해 '노량', '서울의 봄' 등을 상영해 문화(영화·미디어) 산업과 의림지 자동차 극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현재 파묘에 이어 '댓글부대'와 '목스박' 등 최신 영화들을 상영하고 있다. 4월에는 천만영화 시리즈로 '범죄도시4'와 '쿵푸펜더' 등 다양한 장르의 최신 영화로 제천시민 및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상영할 예정이다. 

박준범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장은 “최근 제천 의림지 자동차 극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도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의림지 자동차 극장이 기타지역에 많이 홍보된 것을 알 수 있다”며 “의림지 자동차 극장만의 새로운 문화가 형성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에서는 문화·예술·관광의 새로운 장소이자 메카로 주목받고 있는 제천 의림지 자동차 극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의림지 자동차 극장의 영화 상영, 이벤트 및 기타(서비스) 관련 문의 사항은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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