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프리우스 5세대로 진행하는 ‘프리우스 PHEV 클래스’ 2024시즌부터 3년 동안 개최

콘야마 마나부(왼쪽) 토요타코리아 대표와 김동빈(오른쪽) 슈퍼레이스 대표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슈퍼레이스
콘야마 마나부(왼쪽) 토요타코리아 대표와 김동빈(오른쪽) 슈퍼레이스 대표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슈퍼레이스

[비즈월드]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관하는 주식회사 슈퍼레이스가 토요타코리아와 5세대 프리우스 PHEV 모델만으로 구성된 원메이크 레이스(One-Make Race)인 ‘프리우스 PHEV 클래스’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앞으로 3년 동안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경기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오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한 협약식은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와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신설 대회는 오는 4월 20일과 2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는 총 18명의 드라이버가 달린다. 이들은 다음 달 6일 강원도 인제군의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프리우스 마스터 아카데미’를 통해 클래스 소개, 서킷 주행, 스포츠 규정 등의 교육을 받아 본격적으로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프리우스 PHEV 클래스를 통해서 누구나 모터스포츠의 재미를 느꼈으면 한다. 이 클래스를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토요타코리아는 꾸준히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앞장 서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슈퍼 6000 클래스 공식 바디 스폰서로 참여해 왔다. 올해부터는 프리우스 PHEV 클래스를 새롭게 개최하고, 대학생 대외활동 ‘팀 GR 서포터즈’도 출범해 활동 영역을 확장한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는 오는 4월 20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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