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초록우산의 오세용 캠페인기획팀장과 이수경 부회장, LG전자의 이향은 H&A사업본부 CX담당 상무와 신상윤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가 '봄, 초록을 틔운 캠페인' 물품기부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초록우산
(왼쪽부터) 초록우산의 오세용 캠페인기획팀장과 이수경 부회장, LG전자의 이향은 H&A사업본부 CX담당 상무와 신상윤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가 '봄, 초록을 틔운 캠페인' 물품기부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초록우산

[비즈월드]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과 LG전자가 아동 기부 활성화를 위한 '봄, 초록을 틔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아이들의 희망을 틔우고 행복을 키운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은 LG전자가 초록우산에 기부한 식물재배기 '틔운 미니' 제품 3000대 등을 활용해 진행된다.

월 3만원 이상 정기 후원을 시작한 신규 후원자에게는 틔운 미니가 제공된다. 틔운 미니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을 체험하며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신개념 재배기다. 

초록우산은 봄, 초록을 틔운 캠페인이 자녀 교육과 환경보호, 의미 있는 기부 방식을 고민하는 잠재적 기부자들의 후원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는 "새 생활을 틔우다는 틔운 브랜드 메시지처럼 아이들의 희망을 틔우는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수경 초록우산 부회장은 "LG전자와 함께 아동을 위한 기부 문화 확산에 나설 수 있게 돼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면서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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