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마루는 최근까지도 증가하고 있는 유기·파양동물 방지와 입양 활성화를 위해 파양된 강아지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분양가 없이 무료분양을 시행해 가족이 필요한 동물들에게 입양 기회를 적극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도그마루
도그마루는 최근까지도 증가하고 있는 유기·파양동물 방지와 입양 활성화를 위해 파양된 강아지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분양가 없이 무료분양을 시행해 가족이 필요한 동물들에게 입양 기회를 적극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도그마루

[비즈월드] 도그마루는 최근까지도 증가하고 있는 유기·파양동물 방지와 입양 활성화를 위해 파양된 강아지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분양가 없이 무료분양을 시행해 가족이 필요한 동물들에게 입양 기회를 적극 부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도그마루 보호소는 안락사 없는 보호소로 이름을 알린 국내 최초 운영되는 사설 보호소로 이번 시행하는 ’분양가 제로 캠페인‘에서는 말티푸·비숑·골든리트리버와 같이 인기가 높은 품종부터 유기견과 유기묘를 대상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는 입양률과 소외되는 동물들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강아지분양 또는 고양이분양은 유료로 진행되지만 도그마루에서는 무료분양을 통해 보호소 동물들에게 삶의 연장선을 제공한다. 특히 동물을 키우고 싶지만 터무니 높은 분양가에 대해 부담을 갖고 있는 예비 보호자들에게는 높은 매력을 지닐 수 있는 캠페인으로 비추어지고 있어 기대가 크다는 것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여러 가지 혜택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 혜택은 최대 100만원 상당이다. ▲양육비 최대 30만원 지원 ▲책임비 면제(무료분양) ▲의료케어 ▲훈련 서비스 ▲용품 증정 ▲무료 케어 등이다.

추가로 웰컴키트나 건강검진 등 무상 지원 혜택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으며 도그마루는 자체 병원과 훈련소를 운영하고 있는 토털 펫 브랜드이기에 이런 서비스들이 모두 종합적으로 제공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도그마루 동물병원에서는 무료분양에도 동일한 의료 혜택이 적용되며, 기본적인 접종부터 원구충 지원, 말티푸나 비숑과 같은 소형견 대상 전용 케어, 골든리트리버 등 대형견을 위한 활동 케어와 같은 품종별 다양한 의료 솔루션이 준비되어 있을만큼의 전문적인 의료진이 함께한다.

도그마루 관계자는 “동물들의 생명의 무게는 인간이 갖는 생명의 무게과 결코 다르지 않다. 이번에 준비한 ’분양가 제로 캠페인’은 생명 존중과 무게를 갖고 모두가 적극적으로 소외된 동물들을 보호하고 관심 가져주기를 희망해 파격적으로 준비한 캠페인이다”면서 “단순히 무료분양만이 아니라 사후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입양이 가능토록 준비했으며, 이외에도 여전히 관심이 필요한 대한민국의 모든 유기견, 유기묘에 대해서도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그마루 보호소는 인천·대전·부산을 비롯해 전국 29곳에서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고 전했다.

[비즈월드=이서윤 기자 / leesu@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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