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독일 할루픽스의 발가락 교정기 신제품이 10년 만에 출시됐다고 국내 유일 공식수입사인 이브이메드텍㈜이 22일 밝혔다.

신제품 할루픽스 ‘슬림액티브’는 100% 독일에서 생산됐으며 독일 정형외과 의사가 제품 개발에 참여하고 무지외반증 환자를 대상으로 교정테스트까지 완료하고 국내에서는 의료기기로 등록이 완료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전작인 할루픽스 ‘클래식’은 두께감이 있는 보호젤이 탑재되었기 때문에 야외활동 때 착용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슬림액티브’의 경우 슬림한 디자인에 전작보다 더 가벼운 20g으로 야외활동은 물론 실내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세계지식재산기구(WIOP)의 디자인 특허를 등록 받은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까다로운 미국 FDA승인 소재를 사용했다고 한다. 

업체 측은 전작인 할루픽스 ‘클래식’은 이미 국내에서 20만 개 이상 판매돼 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신제품에도 집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무지외반증은 꾸준한 관리가 요구되는데 무지외반증 교정기 ‘슬림액티브’가 이런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특히 이 제품은 제조국인 독일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고 전했다. 국내 공식 수입사이자 판매처인 ‘이브이메드’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들의 비용부담을 덜기 위해 한 번 수입할 때 대량으로 수입해 수입단가를 낮춰 독일 현지에서 구매할 때는 한화로 10만 원대지만, 국내에서는 6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전했다.

이 업체 관계자는 "독일의 기술력의 발가락 교정기 할루픽스 ‘슬림액티브’는 현재 공식 수입처 ‘이브이메드’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에 구매 인증을 하면 스타벅스 커피쿠폰 100% 증정, 신규가입 때 3000원 쿠폰 증정, 세트 구매 때 5% 할인과 엄지발가락 양말 2켤레 증정 이벤트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한기훈 기자 / hankh@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