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양봉이 자연 숙성 국산 천연 벌꿀로 미국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사진=조선양봉
조선양봉이 자연 숙성 국산 천연 벌꿀로 미국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사진=조선양봉

[비즈월드] 조선양봉(대표 안성봉)은 자연 숙성 국산 천연 벌꿀로 미국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조선양봉에 따르면 이번 수출은 미국 서부지역에 국내 주류·식품을 공급하는 Sho International과 상호 협력을 통해 이뤄지며, 오는 4월 1일부터 조선양봉의 대표 제품인 ‘최고 등급 천연 벌꿀 2종(아카시아 꿀·밤 꿀)’을 H마트와 갤러리아마켓, 한남체인 등 미국 전역의 한인 마트와 온라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조선양봉은 국산 벌꿀 기업으로 1980년부터 44년 간 이어온 양봉인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특히 영양소 파괴를 막기 위해 고정양봉을 통한 자연 숙성 완숙 꿀과 최고급 천연 벌꿀만을 고집하고 있으며 차별화 된 패키징의 제품을 출시, 현재 신라면세점, 롯데백화점 등에 입점해 선물용 꿀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조선양봉의 설명이다.

안성봉 조선양봉 대표는 “국내 소비자에게 입증된 조선양봉은 미국 진출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국내 양봉 업계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K-pop을 넘어 K-food의 우수성을 알리는 수출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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