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이 지난 15일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된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에 동참했다.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이 지난 15일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된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에 동참했다. 사진=동국제약

[비즈월드] 동국제약(회장 권기범)은 자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이 지난 15일 서울 성동구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대한치주과학회, 한양여대, 동국제약이 함께한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는 평소 치과 방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구강 검진, 스케일링 등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재능기부활동이다. 올해는 '제16회 잇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학치주과학회 회원들과 한양여대 치위생과 학생들은 팀을 이뤄 71명의 성분도복지관 서비스 참여자들에게 스케일링(치석 제거)과 칫솔질 교육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벌였다.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참여자 인솔과 동선, 공간 정리 등 현장 지원 활동을 펼치고 행사 참가자들의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단 단원은 “복지관 수련생들의 잇몸 건강 관리가 매우 까다롭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대한치주과학회와 한양여대가 함께하는 가치 있는 재능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은 매년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제정하고 국민들에게 잇몸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면서 그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3월 24일은 ‘삼(3)개월마다 잇(2)몸을 사(4)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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