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비즈월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24년 상반기 대규모 공개 채용에 나선다.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를 적극 확보해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 공식 채용 포털인 '한화인'에서 신입사원과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입사원 채용은 다음 달 8일까지 연구개발(R&D), 제조 및 생산기술, 품질, 구매, 경영지원 등의 직무 분야에서 세 자릿수 규모로 이뤄진다. 전문 인재 확보를 위한 2분기 경력직 채용도 오는 4월 1일까지 이어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채용을 통해 K9, 천무, 레드백 등 방산 수출 증대와 누리호, 차세대발사체 등 국가 우주사업 참여 등에 따른 인력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항공엔진, 엔진보수정비(MRO), 전기추진체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전국 24개 대학을 방문해 인사 담당자 및 현직자가 함께하는 채용 설명회 및 직무 상담회를 진행하고 별도 사이트를 개설해 채용 정보를 상세히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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