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튜닝산업 관련 최초 단독으로 진행되는 전시회…국내 튜닝산업 현재

2024 인천 튜닝카 캠핑 박람회 포스터. 사진=한국자동차튜너협회
2024 인천 튜닝카 캠핑 박람회 포스터. 사진=한국자동차튜너협회

[비즈월드] 우리나라의 자동차 튜닝산업 전반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국내 튜닝산업 최초의 단독 전시회가 개최된다.

한국자동차튜너협회는 모빌리티 튜닝관련 축제형 전시회인 ‘2024 인천 튜닝카 캠핑 박람회’(Tuning Car Camping Expo, 약칭 TCC)를 오는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 동안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튜닝산업관련 단독 전시회는 TCC가 국내 처음이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관광공사와 ㈔한국자동차튜너협회가 함께하는 행사로 튜닝카, 튜닝관련 용품, 커스텀 용품, 캠핑, 차박, 바이크, 험로용 카라반, 완성차 제조사 등 모빌리티 튜닝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 브랜드 중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튜닝사와 제조사가 참여하며 축제형 전시회라는 이름과 걸맞게 야외 전시장에서는 도심속 오프로드 모듈체험, 짐카나(드리프트)체험, 바이크 스턴트 및 윌리 국제 경기, 카밋 등 풍성한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또 오토바이크 외 다양한 경품도 추첨을 통해 관람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튜너협회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튜닝관련 박람 전시회인 TCC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Sema Show, 독일의 튜닝월드 보덴제, 일본의 도쿄오토살롱 등처럼 국제 튜닝산업 테마 모터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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